강릉시는 지난 17일,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를 위한 ‘2025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시민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릉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3주년 공약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환경 변화 등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10개 사업에 대하여 공약 조정을 완료했다.민선8기 공약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5개 분야 40개 사업이다.총 40개 사업 중, 2024년 2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시즌 워터 어트랙션 '워터메이즈'를 19일 본격 오픈한다.레고랜드의 ‘워터메이즈’는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점령한 해적들과 신나는 물놀이 파티를 즐기는 테마의 대형 바운스 풀장이다. 키 115cm 이상 어린이라면 보호자 동반 없이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메이즈 풀과 신장 제한 없이 유아도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미니 풀로 구성되어 있다.워터메이즈는 내달 24일까지 매일 오후 12시, 2시, 4시 30분 총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는 1시간 30분
강원대학교는 지난 17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 220호에서 '대외협력⋅발전기금 업무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통합 ‘강원대학교’의 출범을 앞두고, 대외협력 및 발전기금 관련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의 김익현 대외협력본부장, 최세용 기획지원처장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김도완 기획부처장, 권오현 원주행정지원실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춘천, 강릉, 원주, 삼척 등 4개 캠퍼스의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캠퍼스별 주요 업무 현황과 조
국제로타리 3730지구의 홍천로타리클럽은 17일, 클럽 회관 앞 도로에서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및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지난 3일에 이어 이 번 캠페인에는 제55대 이병일 직전회장, 김태현 제37대 회장, 김태영 제41대 회장, 제45대 허강영 회장, 오승훈 3730지구 신생클럽 어드바이저, 박현선 부회장과 이주홍 총무 등 회원들이 참석해 홍천 광역철도가 이 번에는 꼭 예타를 통과해 조기착공이 되기를 염원했다.용문-홍천 광역철도는 대통령들도 공약했던 강원특별자치
강릉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강릉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의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지정된 연안안전의 날과 7월 셋째 주 안전점검 주간을 맞이하여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18일은 2013년 태안 백사장 해변에서 해병대 캠프 사고가 발생한 날로 연안 안전 체계 구축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예방법이 제정되는 계기가 되었다.강릉해경은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 및 물놀이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및
양양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124개리 모든 마을에 마을담당공무원을 출장 배치하여 선불카드 신청서 접수를 현장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접수는 다양한 신청 방식이 있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신청에 한해 운영된다.마을담당 공무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내용을 검토하고 8월 1일까지 2차 출장을 통해 선불카드를 현장에서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제5회 주니어 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1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해양콘퍼런스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위기 주제발표 ▲기조연설 ▲해양! 주니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행사에는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해양·환경 관련 전문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은 더불어민주당이 중점 추진한 ‘농업민생4법’ 가운데 두 개 법안으로, 앞서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됐던 법안들의 재추진 끝에 입법에 성공한 사례다.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 대한 복구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재해복구비 지원을 기존 실거래가 60% 수준에서
SK하이닉스가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9조 2,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 6조 9,962억 원을 기록했다.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콘텐츠 사업자 CJ ENM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관련해 3144억원 규모의 지체상금을 부과받았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전날 공시를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지체상금 등 부과 통지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회사 씨제이라이브시티가 추진 중이던 K-컬처밸리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지난 6월 28일 CJ ENM은 GH 측으로부터 기본협약 해지를 통보받은 바 있다.이번에 통지된 지체상금 총액은 3144억원이다. 이 중 지체상금이 2847억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실질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진행한 ‘한난형 폭염 대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임직원과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25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한난은 최근 옥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감온도 35℃ 이상 시 작업중단, 휴게시간 확대 등 정부 기준보다 강화된 ‘한난형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근로자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근로자의 안전과 업무 만족도를 동시에 잡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된 ‘원주천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천댐은 반복되는 집중호우로부터 원주 도심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특화형 홍수조절댐이다. 안전뿐만 아니라 경관과 생태까지 고려한 친환경 치수시설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이 댐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건설에 참여해 2024년 10월 완공됐다. 높이 46.5m, 길이 210m 규모이며, 최대 180만 톤의 물을 담수할 수 있다.원주천댐은 2025년 7월 집중호우 때 처음으로 수문을 닫아 약 30만 톤의 빗물을 담수
몸과 마음위암으로 고생했던 친구는 지금은 대한민국에 있는 산이란 산은 다 다닌 듯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지만 평소에 등산을 즐기지 않았던 나로서는 아침에 한 시간 반 정도의 산행으로도 만족하려 한다. 그 친구는 산의 전문가가 된듯해 보였다. 밤새 산행을 하지 않나, 암벽을 타지 않나, 나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자신이 없었기에 같이 산행을 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안 했다.그래도 건강하던 시절, 필자는 지리산, 설악산 등을 그와 같이 다녔었다. 그때도 너무 느려서 뒤에 처져서 미안했다. 거의 한 시간 넘게 차이나고는 했다. 그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삼화페인트공업과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구민이 도시 공간에서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디자인의 안전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컬러 유니버설디자인은 색각 이상자, 고령자, 어린이 등 색채 인지에 제약이 있는 누구나 건축물과 환경 요소의 색채 정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색채 설계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시 내 이동과 소통의 편의를 높이고, 모두에게 열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여수시는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민의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선,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실시된다.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됐으며,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의 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실질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진행한 ‘한난형 폭염 대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임직원과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25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한난은 최근 옥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감온도 35℃ 이상 시 작업중단, 휴게시간 확대 등 정부 기준보다 강화된 ‘한난형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근로자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근로자의 안전과 업무 만족도를 동시에 잡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및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은 더불어민주당이 중점 추진한 ‘농업민생4법’ 가운데 두 개 법안으로, 앞서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됐던 법안들의 재추진 끝에 입법에 성공한 사례다.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 대한 복구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재해복구비 지원을 기존 실거래가 60% 수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