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이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나무와 숲, 새, 습지 등 자연을 테마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에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물·숲·새·자연과 함께하는 힘, 우리들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탐방객들을 초대한다.숲속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들으며 느릿느릿 걷는 마음이 충만해지고 힐링이 되는 축제의 장이다.선흘곶 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 후원으로 이뤄진다.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40분 동백동산습지센터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조천읍민속보존회의 길트기에
“효를 실천하는 것이 공동체 회복의 첫걸음입니다”해마다 5월이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을 더욱 장려하고 지원하고자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 효행법'이 2007년 제정됐다.인천시는 2015년 '인천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지원 기본조례'를 제정한 후 이에 근거해 2017년부터 인천시효행장려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현재 대전시가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한국효문화진흥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지역
푸른 녹음과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5월은 흔히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옹기축제를 비롯해 장미축제, 봄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로 가득한 축제의 계절이기도 해 우리의 마음을 한층 더 설레게 한다. 특히 무엇보다 5월은 가족을 위한 축제로 풍성한 ‘가정의 달’이기에 더욱 행복하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한부모가족의 날, 입양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까지 가정에 관한 각종 기념일이 한 달 내내 이어진다. 물론 5월이면 늘어나는 지출에 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도마음을 담은 간식세트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떡, 방울토마토,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세트를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5월이면 경로당에 간식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송공섭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을 준비했다.
춘향의 본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연다. 올해로 벌써 94회째다.지난 1931년부터 열린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가 올해 어떻게 더 이채롭게 진화해 치러지는지 만나보자 /편집자주#춘향제ⵈ그 위대한 시작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에 남원의 유지들과 지역의 국악인들의 참여 속에서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이어
밀양시는 부북면 소재 위양지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 매년 5월이면 못 가운데에 있는 완재정과 눈처럼 흰 이팝나무꽃이 절경을 이룬다고 밝혔다.위양지는 이팝나무 뿐만 아니라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조화를 이룬 둘레길과, 남생이, 후투티, 원앙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자원이 유명하다. 특히, 푸른 하늘과 완재정이 연못에 투영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아서 전문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의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인데,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위양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5월이 되면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 비대위원장은 24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전국 40개 의과대학 1만 8000명의 의대생들이 1년 동안 사라지고 전국 수련병원의 1만 2000명의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공의라는 축을 잃어버린 수련병원은 대체 인력으로 축소된 진료 형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고 일부 병원들은 도산하고 파산에 이르게 될 위험성도 있다. 연관된 산업 분야의 피해도 가시화된다"고 말했다.김 비대위원장
최훈식 장수군수 3일, 장수군 대표 철쭉 군락지인 번암면 노단리 봉화산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봉화산은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아영면의 경계에 있는 백두대간 주 능선으로 지난 2019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봉화산 산철쭉군락지는 5월이면 6ha 규모의 철쭉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몰리는 관광명소다.군은 주차장 조성과 사면부 철쭉 활대 조성으로 장수 방면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한편, 근경사지 등산로 구간에 목재데크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또 주차 시설과 화장실, 화
이팝꽃이 하얗게 피었다. 이팝나무의 학명은 `하얀 눈꽃'이란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꽃송이가 온 나무를 하얗게 덮고 있는 모습이 마치 사발에 소복이 얹힌 쌀밥같다 하여 `이밥나무'라고 하였고 이밥이 이팝으로 변했다고 한다.5월이면 여러 곳에서 이팝꽃 축제가 열릴 정도로, 이팝나무는 하얀 꽃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준다. 그런데 우연히 이팝꽃이 광주의 오월을 상징하는 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밥과 오월, 이팝꽃…. 관련 없다고 느꼈던 것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뭉클한 감정이 들었다.80년 5월, 이팝꽃이 흐드러지게
전공의 복귀 최대 분기점이 5월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피로 누적 완화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이 오는 5월3일 하루 휴진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5월3일 금요일에 대한 전체 휴진을 결정했다. 최근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된 교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을 확정한 것이다. 전의비는 지난 26일 “5월이면 전공의와 학생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마저 없어 질 것”이라며 “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상황 속 진료 유지를 위해 진료 축소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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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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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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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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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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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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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통합보훈회관 건립을 본격화한다.시는 20일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공모 공고’를 냈다.설계비는 6억4,325만원,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0일이다.통합보훈회관은 총사업비 262억원을 들여 기존 보훈회관 인근인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 4,025㎡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72㎡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현 보훈회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700㎡ 규모로 준공된 지 36년이 지나 낡고 협소해 13개 보훈단체 중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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