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0일 오전 4시 29분께 1t 화물차가 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 앞 바다로 추락해 탑승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119 신고 접수 후 구조대를 보내 추락한 화물차에서 현모씨와 김모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이들은 호흡을 되찾아 병원에
70대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고속도로에서 정차 중인 또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다. 22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50분경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0.8㎞ 지점에서 7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3.5t 화물차를
경북 영천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89km 지점에서 5톤 탑차와 7.5t 화물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5t 탑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오전 10시 47분쯤 보은군 마로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속리산 휴게소 편도 1차선 진입로에서 4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 실린 우유 팩 대부분이 도로 위로 쏟아져 휴게소 진입이 2시간 30여분간 통제됐다./보은소방서 제공
진주시 호탄동에서 택시가 식당 안으로 밀려나는 사고가 일어나 3명이 다쳤다. 진주경찰서는 14일 오전 10시 45분 진주시 호탄동 한 사거리에서 화물차와 택시가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화물차와 택시가 사거리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 화물차가 택시 운전석을 들이 받
경북 상주시 당진영덕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쯤 상주시 화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화서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된 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1시간 10분만에 꺼졌다.이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차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화물차 운전자 A씨는 "차량 운행 중 타는 냄새가 나
수도권제2순환도로 정남IC 부근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오전 8시40분쯤 화성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정남IC 부근 평택 방면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차량 운전자 4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속차선에서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후미를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들이받은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22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0.8㎞ 지점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A씨가 능해IC 교차로 정차 신호에 따라 정차한 대형 화물차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
16일 오후 2시25분쯤 충주시 금가면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주행 중이던 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이날 사고로 1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으나 숨졌다.같은 화물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쳤고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A씨가 들이받고 멈춰 선 화물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충주 이선규기자[email protected]
“매일 새벽에 화물차 수십대가 오갈 때마다 심한 소음이 발생하고 집이 흔들려요. 이러다 집이 무너지는 건 아닌지 겁나요.”지난 8일 낮 12시쯤 인천 남동구 운연동 43의 6번지에 있는 단독주택.하얀 외관에 빨간 지붕으로 이뤄진 이 집은 이면도로와 거의 맞닿아 있었다.특히 주택이 낮은 지대에 위치한 탓에 차량이 도로를 지날 때마다 소음이 집으로 전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집주인 김기복씨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마다 1~5t 화물차가 하루 평균 40대씩 드나들면서 잠도 제대로 잘 수 없고 집이 흔들리기까지 해 두렵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가정의 달 양식수산물 안전성 확보 지도․단속 실시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어양식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성 검사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도‧단속은 도내 출하중인 양식장 현장 안전성 검사, 사전 방역검사 이행여부, 방역검사 단속에 따른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 지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칙 교육 및 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목록 관리제도 시행 등을 홍보한다.또 해양수산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방역검사 미 이행 및 항생 잔류기준 초과 등 위반사항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서귀포시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 의대 입학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 가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이 담긴 학칙 개정안이 교수평의회 재심의 끝에 통과됐다.27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의대 입학정원 증원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이 가결됐다.지난 8일 이 안건을 부결했던 제주대 교수평의회는 김일환 총장의 요구에 따라 지난 23일 재심의에 나섰으나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이날 소집된 교수평의회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끝에 안건이 통과됐고, 바로 이어 열린 대학평의원회에서도 학칙 개정안이 통과됐다.학칙 제정과 개정에 관한 사항은 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은숙 칼럼] 달라진 세상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모든 것이 단순했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사는 것도 복잡하지 않았다. 밥 먹고 간식이라고 해도 떡이나 엿 그리고 눈깔사탕 정도였던 것 같다. 입는 것도 부자는 비단 옷, 평범한 사람은 무명 옷, 사는 것도 기와집 아니면 초가집이었다. 그러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원주민족교육정보지에 제주학연구센터 소개
국립 대만정치대학 원주민족연구센터가 발간하는 원주민족교육정보지 ‘원교계’ 4월호 116호에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가 ‘국제연선’으로 소개됐다.원교계는 대만의 원주민들의 활동과 교육 상황 등을 담아내는 원주민족교육정보지로 월 1회 발간되고 있으며, 국내 소식은 물론 국외 지역의 원주민과 소멸 위기 언어와 문화 등도 담아내고 있다.해당호 제주학연구센터 소개란에는 제주도 소개와 함께 2011년 설립한 제주학연구센터의 설립 취지와 연혁, 제주어 관련 조사와 연구, 제주학 아카이브 자료구축 업무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지안 작가 개인전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
‘나는 제주 안에서 볼 수 있는 많은 풍경을 단순함이라는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본다’홍지안 작가의 개인전 ‘Landscape in Jeju’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이중섭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부제는 ‘기억이 쉬어가는 풍경’이다.작업의 소재이자 주제이면서 작품의 내용은 제주의 풍경이다.단순함이라는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보는 제주의 풍경은 시각적으로 간단히 바라보는 단순함이 아닌, 육안으로 바라본 것을 심안으로 해석해보는 단순함이다.이런 이유로 홍 작가의 작품 구도와 색채는 미니멀리즘 안에서 해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메라 속 세상] 아름다운 꽃길
27일 전남 장성 황룡강 꽃길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꽃양귀비, 코스모스를 구경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