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제주 대표 관광지인 이호테우해수욕장 인근 현사포구에 발생한 대형 균열은 포구 상단 콘크리트 밑에 채워진 사석 유실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시는 지난 26일 본지 보도 직후 현사포구를 찾아 균열 규모와 원인 등을 파악했다.그 결과 균열 규모는 육안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구 정가운데로 크게 균열이 나며 포구가 양옆으로 벌어졌는지 여부도 파악 되지 않았다.균열 원인은 가을, 겨울철 북쪽에서 파도가 강하게 치고 조류도 강하게 흐르면서 포구
제주 대표 해수욕장인 이호테우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 날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현사포구에 심한 균열이 일어나 붕괴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본지가 지난 21일 밤과 25일 오전 살펴본 현사포구는 곳곳에 크고 작은 균열이 발생한 상태였다.특히 포구 정중앙은 육안으로 깊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균열이 일어난 상태였다.이 밖에도 포구 곳곳에 작은 균열이 일어난 곳이 많았고 그 주변에는 시멘트 파편이 흩어져 있었다.낚시를 하러 나온 주민 이모씨는 “갈라짐이 갈수록 심해지는 거 같다. 파도가 포구를 덮을
보령해양경찰서는 23일부터 28일까지 대조기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이에 보령해경에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 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수난사고 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난인명구조장비함’에 위치번호를 부여해 운영한다.제주소방은 수난사고 특성상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주요 항・포구 등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 107개소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에 119신고 시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번호를 부여해 수난사고 대응에 활용할 방침이다.위치번호는 수난인명구조장비함별 외부 상단에
해양경찰청은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6주간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바다의 날은 해양 국가로서 국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해양경찰청에서는 항·포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서 유관기관 협업 수중 및 연안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수산자원 보호 및 자원순환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수난사고 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난인명구조장비함’에 위치번호를 부여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소방은 수난사고 특성상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주요 항・포구 등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 107개소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에 119신고 시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번호를 부여해 수난사고 대응에 활용할 방침이다.위치번호는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보령해양경찰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대조기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이에 보령해경에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경감 안재
하루 13만 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22만 톤으로 증설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해양방류관류 신설계획에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30일 오전 마을 포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하수처리장 해양방류관류 신사수마을 관통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투쟁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 노후화와 용량 한계로 월별 수질검사에서도 매달 기준치를 초과한 오폐수가 사수바다로 흘러 나갈뿐만 아니라 지상 방류관로 노후화로 인한 파손으로 서해안로 옹벽 및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반대 시위 과정에서 시위자가 차량을 몰고 포구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24분께 제주시 도두동 사수마을 포구에서 개최된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의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반대 집회에 참여했던 50대 A씨가 1t 트럭을 몰고 포구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트럭이 포구 아래로 추락했다.차량에 타고 있단 A씨는 별다른 부상 없이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당시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A씨의 부인 50대 B씨가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시위 과
건물이든 도로든 안전상태를 점검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균열 여부다. 균열이 발견되면 안전점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고민이 생겨난다. 불안한 생각이 절로 들기 때문이다. 특히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사고를 경험한 우리 현실에서 고정시설물의 균열은 곧 사고라는 인식을 준다.이런 상황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출입이 빈번한 제주시 유명 해수욕장 인근 포구에서 크고 작은 균열이 발견됐다. 안전사고 걱정은 물론 붕괴 우려까지 제기된다. 이 포구 일대에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숙박 시설을 비롯해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어 제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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