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자세한 업무 배정 및 교육은 텔레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링크로 입장해 주세요.” 홍보 담당자가 대뜸 기자를 ‘회원님’이라 칭했다. 미끼로 던져진 2만 원이 입금되자마자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 셈이다. 망설일 이유는 없었다. 기자는 그들이 보낸 파란색 링크를 눌러 텔레그램 설치를 시도했다. 그런데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앱을 설치하고 인증을 시도하니 돌연 ‘결제창’이 떴다. “Sign up for 2000 ”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접근해놓고 도리어 금전을 요구하는 모순적인
2026년 1월 1일부터 영국를 포함한 48개국이 새로운 암호화폐 세무 규제체계인 ‘암호화폐 보고 기준’을 공식 시행했다. CARF는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주도해 개발한 글로벌 세무정보 표준으로, 암호화폐 및 디지털자산을 통한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 공조 프레임워크다.CARF에 따라 영국 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는 영국 이용자 모든 거래 내역, 납세지, 지갑 주소 등 주요 정보를 수집해 영국 세무당국인 HMRC에 보고해야 한
갈수록 교묘해지는 신종 사기, ‘텔레그램 미션 알바’. 피해자들은 왜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을까? 기자가 직접 피해자가 되어 그들의 소굴로 들어가 봤다. 가입부터 결제 유도, 그리고 서서히 조여오는 심리적 덫까지. 2026년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는 ‘텔레그램 지옥’의 실태를 연속 보도한다.“띠링”한 해의 끝자락인 202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어느 날이었다. 한 통의 문자가 기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OO마트 신규상품 좋아요 클릭, 언제 어디서나 간편 참여. 교육비 6만 원 즉시 지급”누가 봐도 전형적인 ‘스미싱’
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책임자 톰 리는 최근 급락한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 국면에 근접했으며, 펀더멘털 개선을 바탕으로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톰 리는 최근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 상황을 평가하며, 최근의 약세가 과도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면, 가격 역시 이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몇 주간 암호화폐 시장은 큰 조정을 겪었다. 비트코인
암호화폐 탈세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주요국이 암호화폐 보유 신고를 의무화하면서, 세무당국의 감시망이 촘촘해지고 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000억원대 암호화폐를 숨긴 한 투자자는 탈세 공포에 시달리다 결국 자진신고를 결정했다. 암호화폐 신고를 미루면 처벌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자진신고를 통해 형사처벌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미국 국세청은 이미 해외 암호화폐 계좌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만달러 이상 보유자는 외국계
미국 모기지 대출사 뉴레즈가 암호화폐 보유자를 대상으로 대출 승인 절차를 확대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이번 정책은 2월부터 시행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 ETF,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 투자자가 대출 심사에 포함된다.기존에는 주식·채권 보유자만 심사 대상이었으나, 암호화폐 보유자도 주택 구입, 재융자, 투자용 부동산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암호화폐 자산은 미국 규제 기관이 승인한 거래소나 핀테크 플랫폼, 브로커리지, 은행에 보관해야
미국 의회가 초당적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공개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은행 로비스트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며 불만을 표출했지만, 일부는 대형 암호화폐 기업들이 오히려 이 법안으로 이익을 볼 것이라고 주장한다.1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를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지만, 오히려 대형 기업들에게 유리한 구조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코인베이스와 서클 같은 기업들은 이미 규제 체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암호화폐 규제법안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의 갈등도 격화되는 분위기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업계에는 규제가 없는 것을 선호하는 일부 세력이 있는 듯하지만, 이는 매우 훌륭한 법안"이라며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시, 이를 원치 않는 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가 클래리티 법안의 교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은행 및 암호화폐 업계와 협상에 나선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31일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주도로 금융 및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보상 지급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클래리티 법안은 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명확히 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
암호화폐 시장이 2025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으로 쏠리면서 많은 알트코인이 상승 모멘텀을 잃은 가운데, 알고리즘 기반 암호화폐 거래 회사 윈터뮤트는 2026년 암호화폐 시장 회복을 위해 3가지 핵심 요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관련 내용을 1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윈터뮤트의 2025년 디지털 자산 장외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은 기존의 사이클 패턴을 벗어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소수의 대형 토큰에 유동성이 집중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여성병원에 테러 암시 메모를 남긴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27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의 한 산부인과 대기실 의자 위에 “FBI다. 테러 위험이 있으니 환자들을 대피시켜라”는 내용의 메모를 놔둔 혐의를 받고 있다.이틀 뒤 메모를 발견한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는 오는 3월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의 공식 발간을 위한 미쉐린 가이드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한다.미쉐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을 시작으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을 포함해 한국에서 진화해 나가는 미식의 폭과 깊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한국에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미쉐린 가이드는 ‘한국 미식 10년의 여정(A Decade
경찰 조사를 받던 사기 피의자가 조사실에서 미상의 알약을 삼킨 뒤 쓰러진 사실이 확인돼 전북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부안경찰서 수사과 소속 A경감과 B경위 등 2명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8시께 사기 혐의로 부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 C씨가 조사를 마친 뒤 정읍유치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