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에 스포티파이 랩드 같은 연말 결산 기능이 선보인다. 오픈AI는 ‘당신의 챗GPT 연말 정리’ 기능을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한 해 동안 챗GPT와 나눈 대화를 돌아보고, 자신의 활동을 분석할 수 있다.이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에서 먼저 제공된다. 무료, 플러스, 프로 요금제 사용자 중 ‘저장된 기억 참조’ 및 ‘대화 기록 참조’ 옵션을 활
오픈AI가 챗GPT에서 애플뮤직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1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지난 10월 챗GPT에 스포티파이, 익스피디아, 질로우 등과의 통합이 처음 도입된 이후, 이번에는 애플뮤직이 새롭게 합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챗GPT를 통해 자연어로 음악을 검색하고, 즉시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피지 시모 오픈AI 애플리케이션 최고경영자는 "챗GPT 앱 디렉토리에 애플뮤직을 포함해 어도비, 세일즈포스 등 다양한 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AI가 10월 챗GPT에서 외부 앱들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스 인 챗GPT를 공개한 이후 이를 지원하려는 앱 개발사들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개인용 앱 개발사들 외에 B2B SaaS 회사들 움직임도 빨라지는 모양새다. 오픈AI는 최근 챗GPT 내에서 실행되는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DK도 개발자들에 개방했다. 챗GPT 툴 메뉴에는 새로운 앱 디렉토리가 추가되면서, 사실상 'AI 앱스토어' 역할을 하게 된다.ㆍ챗GPT, AI 앱스토어로 진화한다...오픈AI
구글이 인공지능 하드웨어 전쟁에서 판도를 바꿨다. TPU 칩이 제미나이3를 GPT-5보다 우위에 올려놓으며 오픈AI와 엔비디아를 동시에 압박했다. 제미나이3는 대부분 구글의 TPU로 구동됐다. 이에 따라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챗GPT와 핵심 모델 개선에 초점을 맞추라고 지시했다. 오픈AI는 이를 ‘코드 레드’ 상황으로 규정했다. 동시에, 구글은 2028년까지 TPU 생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구글은 TPU를 내부 클라
인공지능 챗봇과 구글 검색을 악용한 새로운 해킹 방식이 발견됐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보안업체 헌트리스에 따르면, 해커들은 AI 챗봇과의 대화에서 악성 명령어를 삽입하고 이를 구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트리스가 챗GPT와 그록을 테스트한 결과, 사용자가 '맥 디스크 공간 정리'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악성 명령어가 포함된 AI 챗봇 대화가 상단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이
챗GPT가 맥에 제공하는 음성 기능이 내년 초 중단될 예정이다. 1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챗GPT 맥 앱 업데이트의 릴리스 노트에서 음성 모드는 내년 1월 15일까지만 작동한다고 안내됐다. 이에 따라 해당 날짜 이후에는 맥 앱에서 음성으로 챗GPT와 대화하는 기능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다만 이번 조치가 장기적인 기능 폐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음성 인터페이스는 AI와의 상호작용에서 점차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픈AI 역시 이를 완전히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가 경쟁사인 유데미를 25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 합병은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병 절차는 내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두 플랫폼은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코세라 CEO 그렉 하트는 "이번 합병은 AI 시대 온라인 학습을 혁신할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유데미 CEO 위고 사라진도 "AI 기반 제품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말했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확장해왔다. 코세라는 오픈AI 챗GPT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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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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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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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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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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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사회 달군 환경 이슈, 가장 뜨거웠던 10대 뉴스는
올해 제주사회를 달궜던 환경 이슈 중 10년째 갈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를 비롯해, 제주도 중산간 난개발 논란을 부른 한화 애월 포레스트 조성 사업 등이 가장 뜨거웠던 10대 뉴스로 꼽혔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올 한 해 제주지역 환경 현안 중에 도민사회의 관심과 영향을 끼친 이슈를 정리한 ‘2025년 제주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면, △제주 제2공항 계획 발표 10년, 환경영향평가 돌입 △한국공항 먹는 샘물 지하수 증산 및 지하수 특례 폐지 등 공수화 후퇴 △한화 관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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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도 도세 징수 평가 ‘종합 1위’달성
하남시가 2025년 도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도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시’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세 목표액 대비 추징 실적을 기준으로 3개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그룹 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하남시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특별징수 활동을 통해 도세 추징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기부채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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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원처리 우수부서·친절공무원 시상
남양주시는 24일 여유당에서 ‘2025년 민원처리 종합평가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우수 부서 6개, 직원 24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민원처리 종합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간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을 본청과 읍·면·동 부문으로 나눠 △처리 만족도 △기한 준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그 결과 본청 부문에서는 △최우수 보육정책과 △우수 여성아동과 △장려 도로건설과, 읍·면·동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