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신동선 부장은 지난 10일 신문협회 주관으로 포항여자중학교에서 ‘2023 신문기자 진로탐색’을 실시했다.이날 강의에는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1, 2교시로 나눠 오후 3시 20분부터 5시까지 1시간 40분간 진행됐다.1교시에는 직업으로서의 기자와 신문제작과정에 대한 강의로 꾸며져 학생들이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집중됐다.2교시에는 기사작성법, 신문활용방법, 신문과 논술, 읽기·쓰기 등 리터러시 교육 등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3일 오전 제주서초등학교 6학년 6반 교실.“‘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함은 투명하다’는 사실일까요 아니면 거짓일까요?”라는 손은영 강사의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먼저 답하기 위해 학생들이 경쟁적으로 손을 들었다.“푸틴 대통령이 권력을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투표함을 투명하게 했을 것에요. 사실 같아요.”라는 한 학생의 대답에 손 강사는 투명 투표함이 있는 자료 사진을 보여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학생 22명이 참여한 이날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사실’의 중요성과 가짜뉴스를 확인하는 방법을 중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학술동아리 맘나누미 소속 간호학과 4학년 이수현, 이어진, 이시연 학생과 송지아 지도교수의 논문 ‘디지털 리터러시가 팀 과제에서의 학습성과에 미치는 효과’가 삶의질연구회에서 펴내는 학술지 제2권 1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간호학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정도를 알아보고 팀 과제에서 학습성과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이 논문은 2023학년도 건양대 간호대학 학술제에서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연구 내용의 보완 및 수정을 진행한 결과 이번 삶의 질
요즘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차이나 붐'이 일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중국에서 철수하는 우리 기업들이 늘어나고, 대학에서는 중국 전공에 대한 인기가 시들하다. 언론에서도 연일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로 넘쳐난다. #미운털 박힌 중국, 중국 한계론 등 대두중국에 대해 달라진 시선을 대표하는 개념 중의 하나가 '피크 차이나'이다. 즉, 잘나가던 중국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는 거다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2024 서초구 AI 기반 공교육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과 포럼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AI 윤리‧인성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전성수 구청장이 서초구의 AI 기반 맞춤형 공교육 비전과 핵심 정책을 발표한다. 구는 ‘따뜻한 맞춤형 AI 공교육’을 목표로 AI 학습진단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청송도서관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연수를 개최하는 등 유치원 수업 혁신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들이 AI 기술을 유아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이를 위해 유아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연계 AI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Chat GPT를 중심으로 한 AI 활용 실습과 현장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따라서,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익힌 AI 기술이 유치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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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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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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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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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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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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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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