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지난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천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충청남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행정·기술적 공동 대응 ▲기업 규제 특례 검토 및 개선 방안 마련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및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김기웅 군수는 “기회발전특구는 단순한 제도적 지정을 넘어 지역에 새
충북 증평군은 지역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조선시대 정려각의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정려각은 조선시대 효자·충신·열녀 등을 표창하는 건물이다.군이 이번에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는 열녀각은 증평읍 곡산연씨 열녀각, 김환극 효자각과 도안면 곡산연문 쌍효각, 효열각, 김창익 효자각, 강릉유문 쌍열각 등 6건이다.군은 ‘향토유적 보호 조례’를 개정하는 대로 소유주와 종중 협의를 거쳐 향토유산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늦어도 연말까지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세워진 정려각은 당시 마을의 역사
충북 청주시가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자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가 일방적으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한 것은 협회가 제출한 자료와 공사진행 상황을 무시한 행정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의 부당한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청구하고 취소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즉각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그러나 “실질적인 자금 확보 및 사업 수행 능력이 부족해 취소처분을 결정했다”고 반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구역에 대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이후 ‘협력형 정비지원절차’에 따라 A-18구역은 지난 5월 30일, A-17구역은 6월 13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각 선도지구의 주민대표단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서 작성에 즉시 돌입해 A-17구역이 7월 10일, A-18구역은 7월 30일 특별정비계획서 초안을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
신성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을 위한 행보가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신성대학교는 지난 7~14일까지 당진시청, 서산·당진 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 관련 협회 및 지역 내 주요 요양보호센터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으며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을 위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효율적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운영을 위해 당진시, 요양기관협회, 요양기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방향과 지역 내 정주를 위한 필요 사항들을 지자체와 논의한 바 있다.신성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외국
밀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일원이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감면 ▲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밀양시는 경상남도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왔다. 지난 5월 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 이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지정된 밀양 기회발전특구는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72만7743㎡ 규모로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이를 뒷받침하는 실체적 증거인 ‘골촉 박힌 고래뼈’가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다. 울산시는 24일 신석기시대 유물인 ‘골촉 박힌 고래뼈’의 국가유산 지정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정심의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최종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르면 8월 중순께 지정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시는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유물의 국가유산 지정도 병행해 추진해왔다. 국가유산청 또한 해당 유물이 반구
경남 양산시가 청동기 시대부터 가야 전기까지의 가야유적인 ‘양산 다방동 유적’을 경남도지정유산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안에 보고서를 제출한 뒤 경남도 문화유산위원회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8월께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방동 유적’은 안다방 마을 안쪽 245 일대 해발 287m 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 능성 정상에 조성돼 있다. 이곳은 북쪽으로 경주, 동쪽으로 부산 방면으로 오가는 육로가 내려다보이고, 남쪽으로는 양산천 하구와 멀리 김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조성한 가야인의 마을 유적
문음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을 지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대통령 공약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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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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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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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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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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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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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공공시설 운영 혁신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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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는 4일부터 29일까지 ‘AI·ICT·SW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해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 AI·ICT·SW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공시설 운영 방안 ▲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 등 두 가지다. 화성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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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백일홍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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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526-1 일대에서는 백일홍꽃이 형형색색 펴서 주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잇다 양원리 마을 백일홍 포토존은 올여름도 어김없이 양원을 빛나게 하고 있다. 특히 길게는 100일 넘게 피어있는 백일홍은 오가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꽃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며 ‘지속되는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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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달서‘청소년 나눔투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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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달서 청소년 나눔투어’ 사업을 7월 29일과 8월 1일, 총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나눔투어는 달서구가 올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나눔기관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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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제2의 고향 같다”… 바르셀로나 회장, 시민 환대에 감동
후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대구FC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문화적 성장과 대구 시민들의 열렬한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라포르타 회장은 4일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환영리셉션에서 “정신적 가치와 삶의 방식,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친선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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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바르셀로나에 0-5 완패…세계 최고 수준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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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세계 4대 프로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의 벽을 새삼 실감했다. 대구는 4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세계 최고 구단의 위용에 눌려 0-5로 패했다. 대구는 최전방에 세징야를, 2선에 정치인 라마스 지오바니, 중원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