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부산이 행정구역 경계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29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부산시사회서비스원과 ‘제1회 울산·부산 사회서비스 정책 공동세미나’를 열고, 광역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주소지 기반 복지제도가 현대사회의 복잡한 생활권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울산과 부산의 경계 지역에서는 가까운 인프라가 있음에도 행정구역상의 이유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날 ‘행정경계로 인한
“이예 선생을 통해 맺어진 울산과 교토의 역사적 인연이 젊은 세대에서도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사단법인 충숙공이예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오후 일본 교토의 대한민국민단 교토 본부에서 ‘조선시대 통신사를 통한 교토와 울산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신사들이 걸었던 옛길을 따라 서울에서 일본 도쿄까지 걸어가는 ‘한일우정걷기’ 행렬단이 교토를 떠나는 8일에 맞춰 이들의 장도를 축하함과 아울러 울산과 교토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토민단 공신근(일본명 히노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각각 FC서울과 울산HD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재도약을 노린다. K리그1은 광주의 ACLE 본선 진출과 울산HD의 FIFA클럽월드컵참가로 일부 경기가 앞당겨 치러지면서 팀별 경기 수가 일부 차이가 있지만 9라운드 현재 선두 대전을 제외하면 2위 울
'노쇼' 사기가 군 사칭에 이어 소방 사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소방청은 30일 소방공무원과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울산과 광주에서 잇따라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충남과 경기지역에서도 같은 유형의 사기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대전소방본부가 최근 울산과 광주 등지에서 소방기관과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민과 지역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울산에서는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지역 철물점에 사다리 구매를 요청하고 위조된 공문서를 제시하며 응급의료키트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광주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울산과 교토, 마음을 잇다” 이달 초 일본 교토의 대한민국민단 교토 본부에서 ‘조선시대 통신사를 통한 교토와 울산의 만남’ 행사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한국의 울산고등학교와 일본의 교토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충숙공이예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21일 울산 중구 울산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교토국제고 학생들이 울산고에 보내는 답례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지난해 교토국제고의 일본 전국 고교야구대회인 고시엔 대
울산시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함께 진행한 올해 독수리학교 및 먹이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월동을 위해 울산을 찾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독수리를 보호하고, 그 생태를 배우고 관찰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이독수리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독수리는 대부분 1~3살의 어린 개체다. 성체로부터 영역에서 밀려나 한반도까지 약 3400㎞를 이동해 울산과 강원도 철원, 경기도 파주·연천, 경남 고성·김해·창녕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한때 500마리가량이
무전취식으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돈을 내지 않고 술과 음식을 먹은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상습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울산과 부산의 식당가에서 소주, 소고기 갈빗살, 국밥, 족발 등 26만원 상당을 무전취식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이미 50차례 처벌받았고 실형까지 살다가 지난해 11월 출소했지만, 한 달도 채 안 돼 재범한 것을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액이 매우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누범 기간 중 범행인
프라이빗웨딩박람회에서 공식 MOU 체결된 브랜드 웨딩스튜디오 60여 업체 사진을 전시 선보인다. 오는 4월 26일~27일 양일간 울산 웨딩전시컨벤션에서 프라이빗 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프라이빗 웨딩박람회는 결혼 준비에 필요한 울산 스드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웨딩드레스, 울산과 경주 결혼식장 정보, 허니문여행사, 한복 대여, 예물, 커플링, 맞춤 정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문 분야의 업체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울산 결혼박람회에서 전문 웨딩플래너를 통한 1:1 전담
울산광역시와 고양특례시가 올해까지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과 고양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그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울산시는 올해까지 총 433억원을 투입해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에 이동수단 에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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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美 실리콘밸리 방문 성숙된 벤처생태계 조성방안 모색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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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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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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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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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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