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반존자님 환영합니다!”지난 21일 진주 호국사 대웅전. 호국사 신도 60여 명을 비롯해 사찰 관계자와 조계종 관계자 등이 설렘으로 가득한 인사말을 함께 외치며
12.3 내란청산을 요구하는 산청촛불행동이 3일 오후 산청 신안면사무소 앞에서 열렸다. 20여 명이 모인 산청촛불행동은 이날 200번째 집회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응원봉과 직접 만든 개인 팻말 등을 들고 ‘내란과 외환 청산’, ‘사회대개혁’ 등 구호를 외치며 비상계엄 1년을 회상했다
“외로움 제로, 당신 곁에 인천!”11일 오전 10시30분쯤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1층 중앙홀. 이날 새로 출범한 인천시 외로움 대응단이 힘찬 구호를 외치며 힘껏 던진 형형색색 종이비행기들이 일제히 허공을 가르며 날아올랐다.각각 다른 색깔의 희망 비행기에는 인천에서
금산군청 관광문화체육과 직원들은 11월 27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내 금산인삼대종 앞에서 청렴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다짐대회는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참석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관광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금산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인 서해안을 희망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힘을 합친다.  도는 14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신명식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장, 구자홍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 청년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산의 미래! 청년수산인의 책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찬 출범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연합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청년 주도로 어촌·어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전기차는 만들었지만, 오토바이만큼은 절대 안 만든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입장이 재차 확인됐다. 머스크가 또 한 번 '노 바이크 선언'을 외치며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 대못을 박았다.지난 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 모터사이클 경쟁에 뛰어드는 와중에도 머스크는 "테슬라가 오토바이를 만들 일은 없으며, 그 이유는 당연히 위험하기 때문"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업계는 이미 시장에 불이 붙었는데, 테슬라는 아예 경기장에 들어올 생각도 없다는 셈
12·3 비상계엄 선언 1년을 이틀 앞두고 울산 지역 주요 정당과 시민단체가 조속한 내란청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이어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여전히 ‘윤어게인’을 외치며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내란청란을 촉구했다. 민주당 시당은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특검 수사와 재판에서 드러나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은 책임을 회피하며 거짓말을 거듭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역시 내란청산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보다 극우 세력과 손잡고
충남 예산군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유족을 위문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수는 지난 21일 김도봉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김수산 씨를 방문해 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김도봉 선생은 1919년 4월 1일 홍성군 금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다음날 홍성 장터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6년 대통령표창을 추
11월 21일 합천문화예술관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면서 군민들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이날 행사는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여 농촌 발전에 참여한 군민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하나된 목소리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결집했다.행사장 내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으로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감정평가사들이 “국민은행의 불법 감정평가 행위 즉각 중단! 가치평가부 해체!”를 외치며 다시 거리로 나선다. 지난 9월 29일을 시작으로 6번째 집회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국민은행 앞에서 제6차 KB국민은행 감정평가시장 불법 침탈행위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국민은행은 고용 감정평가사를 동원해 담보물 가치를 스스로 감정평가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감정평가액은 2022년 약 26조원에서 2024년 약 75조원으로 무려 3배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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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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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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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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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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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2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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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연말연시, 작은 방심이 큰 사고 부른다
12월, 한 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의미의 모임과 송년회 약속이 잦아지는 달이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한 해의 고생을 다독여주면서, 잊고 지냈던 이웃들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그러나 이 따뜻한 순간들이 지속되려면, 꼭 잊지말고 챙겨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안전’이다.연말연시마다 반복되는 사고 중 하나가 음주운전이다. 단속이 강화되고 처벌 수위도 과거보다 높아졌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제주에선 코로나19 이후 매년 2500건 넘는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1월까지의 적발 건수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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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작되는 행정의 친절
이제 막 1년을 채운 시점에서 나는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잘 보이지 않는 업무일수록 더 세심한 친절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예산을 편성하고 계약, 지출을 하는 회계 업무와 더불어, 공문 한 통, 계획서 한 장이 단순한 내부 행정 절차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과 연결된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정확함과 함께 배려를 담는 행정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내가 생각하는 친절은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상황을 한 번 더 살펴보려는 태도라고 느끼고 있다. 주민이 헷갈릴 만한 절차는 안내문에 쉽게 정리해 두는 일,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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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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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막힘 예방..제주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집중 점검
제주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음식점 등 영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특히 최근 신축 공동주택과 입주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미인증 제품이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이 불법 개‧변조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관을 통해 직접 유입돼 하수처리장 부하 증가와 수질악화가 우려되고 있다.이번 점검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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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