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는 결제와 인공지능이 암호화폐 채택의 두 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여론 분석 회사 리오운과 유고브가 미국과 영국 내 1000명 이상의 암호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조사 결과, 응답자의 37%가 결제와 AI를 암호화폐 도입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또한 응답자의 27%가 향후 3~5년 안에 지배적인 온체인 경험으로 결제를 꼽았다. 이는 암호화폐가 실제 생활에서 유용성을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암호화폐 상속 계획을 세우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금융 자산과 달리 개인 키나 시드 문구로 통제되기 때문에 이를 분실하거나, 상속인에게 공유하지 않으면 소유자 외 누구도 이 자산을 복구할 수 없다. 실제로 매년 수백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소유주의 부재, 비밀번호 및 지갑 분실 등의 이유로 회수 불가능한 상태로 남겨지고 있으며,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약 7.5%에 해당하는 157만 BTC가 영구
암호화폐로 정말 시민권을 구매할 수 있을까. 암호화폐 투자자라면 한 번쯤 해 볼 법한 생각이지만, 몇몇 국가들은 실제로 이를 시행하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025년 7월 기준으로 암호화폐로 시민권 또는 거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암호화폐 친화국' 4개 국가에 대해 전했다. 한때 현지 화폐나 달러 등 특정 법정화폐로만 가능하던 투자 이민이 이제 암호화폐를 통해 가능하게 된 상황이다.점점 더 많은 수의 공인 이민 대행사가 암호화폐를 받은 후 현지 통화로 변환하여 당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수개월 사이 암호화폐 관련 사업으로만 6억2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은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암호화폐가 트럼프 대통령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자산 대부분은 기존 부동산과 미디어 사업체인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에 기반하고 있으나, 지난달 기준 암호화폐 관련 자산이 그의 전체 순자산의 9%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가족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사
올해 상반기 도난당한 암호화폐가 21억7000만달러에 이르며, 바이비트에서 15억달러를 훔친 북한의 공격이 가장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암호화폐 도난 사고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22년 전체보다 17%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 전체 도난 자금은 4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전체 불법 거래 규모는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510억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암호화폐 탈취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왔던 북한의 활동은 지난해 크게 둔화되었는데, 올해
암호화폐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일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Z세대는 게임과 여행 예약, 일상 구매에 암호화폐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X세대는 여행·디지털 상품·부동산 등 고액 결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겟 월렛이 4599명의 암호화폐 지갑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Z세대의 36%가 게임 관련 지출에, 35%가 일상 구매와 여행 예약에 암호화폐를 사용한다고 밝혔다.밀레니얼 세대는 여행·구독 서비스·디지털 상품 구매
암호화폐가 미국 보수층의 정치 도구를 자리잡았다. 정치 캠페인에서는 이미 암호화폐가 핵심 기부 인프라로 자리 잡았으며,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규제가 느슨한 지역에서 이를 적극 활용해 입법이나 규제 환경에 영향을 미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관련해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오늘날 암호화폐가 정치적 메시지 전달의 수단이자, 핵심적인 자금 조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미국에서는 보수 성향의 정치인과 행동위원회들이 암호화폐를 정치자금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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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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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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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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