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원내대표를 내달 3일 선출하기로 한 가운데 6월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 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놓고 보수층에선 나경원 서울 동작 당선인을, 진보·중도층에선 유승민 전 의원을 가장 많이 선호한 가운데 최근 보도된 영남권 김태호 의원의 당대표 출마설을 놓고 김 의원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김태호 의원은 당의 요청으로 PK최고 접전지 낙동강벨트인 양산을에 출마해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을 꺾고 이 지역을 탈환해 4선 고지에 오른 선거의 달인이다.김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
홍준표 대구시장이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당대표 행세하려고 하니 참 가관"이라며 "빨리 전당대회 열어 당대표나 선출하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11일 발표됐다.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표 적합도는 유승민 전 의원 28%, 한동훈 전 위원장 26%, 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 9%, 안철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각 7%, 윤상현 의원 3%, 권성동 의원 2%로 조사됐다.다만,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들이 22일 중앙당에 "당 지도 체제를 혁신비대위로 전환할 것"과 "당대표 선거 방식을 국민50:당원50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 임시대표단은 이날 오전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과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에게 당혁신을 위한 요청문을 전달했다. 원외 조직위원장들은 이날 요청문에서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겠다.우리는 통렬한 성찰과 쇄신이 없다면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요청한
신상필벌.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 있어 공로가 있는 사람은 상을 주고, 과오가 있는 사람은 거기에 따른 책임을 지는게 마땅하다.그런데 요즘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에도 필벌이 없다. 당대표,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총선 참패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일부에서는 ‘졌잘싸’를 외치는가 하면, ‘이대로’ 안주하려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5월 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당 대표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에 '한동훈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예상보다 이른 '외부 행보'에 나서자 당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인데, 당내에서는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온다.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한 전 위원장의 조기 등판론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가 연기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미뤄지며 전당대회가 예상보다 1개월 이상 늦어지는 상황도 등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한 전 위원장의 복귀
총선 참패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비대위원장 선임 논의에 들어갔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내달 3일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최대한 서둘러서 새 비대위원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비대위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6~7월로 예상되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당 대표보다 4선 중진으로서 당과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총선 참패 결과 속에서도 4선 고지에 오른 안 의원은 그동안 나경원·권영세·윤상현·권성동 의원 등과 함께 차기 당대표 후보론 거론돼 왔다.앞서 안 의원은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도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선인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석 달 앞둔 가운데 당내에서 '또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연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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