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한국 핵융합기술 상용화를 좌우할 핵심 기반인 '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위해 오는 2026년 국가예산 120억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 설득에 총력을 기울여 온 나주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세계 최고 사양의 핵융합 도체 시험 인프라 완성에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우리나라 항공운송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하지만 항공 안전의 핵심 기반인 항공기 정비 산업만큼은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정비 역량은 항공 안전과 직결되며 항공사의 운항 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런데도 국내 MRO 산업은 해외 의존도가 높고, 투자 기반은 취약하며, 법적 체계는 분산돼 있다. 항공종합정비업의 법제화와 이를 지원하는 재정지원 근거 마련이 절실한 이유다. 무엇보다 항공 MRO는 단순한 민간 서비스가 아니라 국가 기반 산업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은 26일 열린 경기도농업기술원 소관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농업의 핵심 기반인 디지털 전환과 농업인 안전 정책이 모두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농업기술원의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김창식 부위원장은 먼저 도 농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 연구데이터 ▲ 스마트팜 ▲ 사이버식물병원 ▲ 농업기상·병해충 ▲ 알리다육 등 각종 디지털 시스템이 제각각 운영돼 데이터 연계·보안·관리 체계가 취약한 상태라는 점을 농업기술원 스스로 인정했다고 지적했다.김 부위원장은 “5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김동은은 24일 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도시추진단과 도시디자인단 업무 전반을 점검하면서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김동은 의원은 먼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기반인 ‘시민 1인당 온실가스 감축지표’ 실제 구축 여부와 해당 지표 추진·관리 방식에 대해 질의했다.그러면서 다양한 환경 데이터와 정책을 관리하게 될 통합플랫폼 연계 시점을 2027년으로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청하면서 사업 일정
논산시가 정부예산 유치를 통해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논산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8,852억 원을 확보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논산시가 확보한 정부예산은 전년 대비 625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정의 최우선 전략 과제들이 예산에 대거 반영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핵심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특히 국방군수산업도시의 핵심 기반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 사업’을 위한 단계별 예산 54.5억 원을 확보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태백공원묘원이 강원지방통계지청으로부터 ‘우수 협조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각종 국가통계조사에서 자료 제출, 현장조사 지원, 행정 협조 등을 성실히 수행해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 확보와 높은 조사 협조율 달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 결과다.특히 공원묘원은 기관 특성상 세부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체계적인 자료 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조사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행정 정책과 시민 서비스의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와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영종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의 취업에 앞장서온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당시 대한민국 장애계를 대표해 한·중·일 장애인문화예술 국제세미나를 수행하는 등 매년 5회 이상 각종 공연 및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 단체의 신영미 대표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동시에 수상했다. 신 대표는 2011년부터 올 9월까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전문지 꿈꾸는사람들을 발간하는 등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해왔다. 꿈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