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인 KBI동양철관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확대에 따라 구조용 강관 생산량 증대 및 매출 향상을 전망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오늘 밝혔다.최근 삼성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에 45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과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평택 캠퍼스에 P5공장을 본격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이러한 대
세아제강지주가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도 미국 현지 법인의 오일 & 가스 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세아제강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231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1
스테인리스 강관 기업 이렘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당초 5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줄였다. 주가 하락으로 기준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파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렘은 보통주 603만5000주를 1주당 663원에 발행해 총 40억120만5000원을 조달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기준주가 736원 대비 10% 할인된 가격이다. 신주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다만 이는 당초 지난 4월 21일 공시했던 50억원 조달 계획보다는 다소 줄어든 금액이다. 기
강관 제조 및 판매 기업 넥스틸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넥스틸은 2025년 11월 28일 공시를 통해 소송 등의 제기 및 신청에 대한 지연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근거한 이번 예고는 2025년 11월 26일 소송 등의 제기 및 신청에 대한 지연공시가 2025년 11월 27일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넥스틸은 2025년 12월 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세아제강이 미국의 철강 50% 고관세 영향 등으로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아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영업손실은 52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세아제강은 배관용, 유정용, 구조용 강관을 생산하며 북미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올해 3월 미국이 철강 제품 관세를 25%로 올린데 이어 지난 6월 50%로 상향조정하며 수출 경쟁력이 약화됐다. 실제 강관 수출액은 2022년 9969억원에서 2023년 1조133억원, 2024년 1조443억원으로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923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0.9%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17일 세아제강에 따르면 3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전년 대비 미국 현지 법인의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의 안정적인 수준 유지를 꼽았다.또 이녹스텍 등 해외법인의 중동지역 프로젝트 공급 물량 확대와 미국, 베트남, 중동 생산 법인의 안정적 글로벌 유통·공급망 전략에 힙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반면 국내 부문은
세아제강·넥스틸·휴스틸·하이스틸 등 국내 강관업체들의 지난 11월 미국발 수출이 반토막 났다.강관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발 물량이 급감하면서 전체 수출 감소로 이어졌고, 일본·베트남·중동 등 전통적으로 수출 강세지역도 일제히 감소했다. 반면 싱가포르·캐나다 수출은 큰폭으로 늘었다.1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강관 수출은 13만1431t으로 전년동기 대비 29.4% 감소했다.가장 두드러진 것은 미국시장 감소다. 11월 미국발 강관 수출은 6만4424t에 그쳐 1년전보다 무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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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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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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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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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힘내세요!”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 스트레스 해소 교육 성료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6일, ‘아빠의 육아를 응원해!’라는 이름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육아 과정에서 아빠들이 느끼는 부담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원목 자동차 만들기 활동에 집중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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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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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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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2025년 강릉시청소년생활실태조사'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관내 청소년의 생활·위기 실태와 변화 양상을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두 시점의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청소년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지역사회가 제공해야 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실태조사에는 강릉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923명이 참여하였으며, 표집 대상 학교와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었다. 설문은 ▲위험요인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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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원주시협, '2025년 4차 정기회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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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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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12일,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부터 지방의회가 의무교육 실시기관으로 변경됨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과 권리보장 증진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행되었다.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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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기반 캐시프로 솔루션으로 데이터 처리 5배 가속"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자사의 '캐시프로 예측 솔루션'을 통해 올해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기업이 25만시간이 넘는 업무 시간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계좌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하고 머신러닝을 적용해 글로벌 현금 포지션을 분석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