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의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김하영 의원은 지난...
김만식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포항시가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
포항시의회가 포항시의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과 관련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31일 포항시가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공익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김하영 의원은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와 함께 청구서를 제출했다.시의회는 사업 시작 초기부터 마리나 계류장의 부적절한 위치 선정, 부실한 설계 및 시공, 반복적인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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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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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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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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