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산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고립감 해소 '밥정: 음식으로 정을 나누다'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리가 힘들고 어려워 해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요리 프로그램,
강화군이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4년도 강화군 고독사 예방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독사는 가족․친척 등 주변인과 단절된 채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 후에 발견되는 죽음으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현재 강화군의 중장년 1인 가구는 5,070명으로, 군은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2024년에는 통계적으로 고독사 위험이
횡성읍 주민 나명희 씨는 2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 ‘독거 중장년 봄여름가을겨울’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독거 중장년 봄여름가을겨울’은 복지 사각지대의 65세 미만 독거 중장년 취약 가구를 돕는 반찬 지원 등의 회복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사업이다.마산리 부녀회장인 나명희 씨는 평소 지역의 대소사와 각종 봉사활동에서 솔선수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말벗이 되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30일 사랑의열매 임팩트지원 사업 중장년1인가구자립지원사업"더불어산다”의 네트워크지원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이번 위촉식 및 회의는 대정읍사무소, 안덕면사무소, 예래동 주민센터, 중문동 주민센터, 서귀포시 보건소,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 7개의 기관이 참여하였다.네트워크지원단은 지역사회의 중장년 1인가구를 발굴하고 연계를 통하여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서 활동할 예정이다.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석건 관
계룡시가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45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 1인가구 570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계룡 김중식기자
노사발전재단은 13일 '2024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여,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과 기업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재취업 성공사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이를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중장년 고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장년 개인 사례와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서 중장년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기업 사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울진군은 지난 29일 울진군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층 구직 희망자 29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중장년 내일센터 주관 중장년 구직자 대상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40세이상 중장년층 구직자의 안정적인 인생설계와 성공적인 재취업을..
한국과 중국의 중장년들이 제주에서 축구를 매개로 친선을 다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는 ‘2024 한중 중장년 국제 축구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 교류와 친선을 겸한 경기를 진행했다.23일에는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2024 한중 중장년 축구 스포츠 국제 포럼’도 개최해 한중 중장년 축구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학술 활동과
주된 직장 퇴직, 평균 51.1세, 13년 8개월 평균 수명은 100세를 향해 가고 있지만 중장년 근로자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법정 정년인 60세에도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은 개인 경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곳, 또는 가장 오래 일했던 곳을 뜻한다.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 1134명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중장년 근로자의 79.7%는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경험이 있으며 그만둘 당시의 나이는 평균 51.1세로 조사됐다. 주된 직장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3년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에서 사업체 소속 근로자 65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팔레트’ 캠페인을 실시했다.‘마인드 팔레트’ 캠페인은 중장년 정신건강사업으로 생물학적 노화와 사회·경제적 지위의 변화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캠페인은 △마인드 디자인 △마인드 스케치 △마인드 페인팅으로 구성된다.‘마인드 팔레트’ 캠페인은 오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물포새마을금고 도원지점 개점...신수용 이사장 "서민 금융지원 최선"
1시간전
제물포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스타디움 센트럴시티 상가에서 도원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호술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권기동 새마을금고 이사를 비롯 금고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수용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도원지점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든든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5·18 정신 헌법 수록엔 공감대... 방법엔 '동상이몽'
1시간전
44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개헌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참석한데다 여야 대표 등 정치권이 총출동했다.18일 여야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에는 공감했다. 다만 헌법 개정의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헌'에 관해서는 결국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라는 의미다.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을 포함해 이른바 '87년 헌법' 체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데 방점을 찍은 포괄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에서] 미군 피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2시간전
최근 미군의 F-16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피해를 본 농민들이 1년 넘게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5월 6일 평택 노와리 일대에 전투기가 떨어지면서 약 9만9174㎡ 농지가 훼손되거나, 농업이 한동안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5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하는 모내기 기간에 겹쳐 1인당 수백에서 수천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인천일보는 과거 군 훈련 과정에서의 사고가 일어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후속 대책에 대해 수차례 집중 조명한 바 있다.예를 들어 2022년 11~12월에 주한 미8군이 여주 점동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상의, 중기 중앙아시아 판로 개척 지원
1시간전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상 CIS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2024년 CIS 유망제품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8월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뷰티, 식품, 소비재 등 현지 유망 품목을 취급하는 인천지역 중소·제조기업 10여개사로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선정은 자체 기준을 적용해 별도 심사 후 개별 통보된다.다만 올해 인천시 수출지원사업 수혜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 아침을 읽다] 너에게 쓴다-천양희
2시간전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너에게 쓴 마음이벌써 길이 되었다.길 위에서 신발 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이 진 자리에 잎이 피었다 너에게 쓰고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너에게 쓴 마음이벌써 내 일생이 되었다.마침내는 내 생 풍화되었다. ▶'쓰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성을 함의한다. 생각해 보면 이것만큼 우리 삶을 포괄적으로 담아내는 말이 어디 있을까 싶다. 편지를, 마음을, 손을, 무덤을, 감투를, 시간을, 약을, 돈을, 힘을, 맛이 등 수많은 말에 그것을 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