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7월 대규모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걷고 싶은 도시국'을 신설하고 기존 부서는 이름을 변경하거나 통폐합한다고 밝혔다.걷고 싶은 도시는 김동근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문화·힐링·여가 생활을 15분 안에 접할 수 있는 생활권을 함축한 것이다.우선 시는 보행자와 대중교통, 생태 친화, 문화 관련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에 더해 도시디자인과, 도로조성과, 도로관리과, 생태하천과, 녹지산림과, 공원과 등 6개 부서를 걷고 싶은 도시국으로 옮길 예정이다.이번 조직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