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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두겸 호’가 힘찬 항해를 시작한 지 전반기가 마무리 되어 간다. 김두겸 호는 지난 2년간 현란한 항해술로 울산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항 당시만 해도 코로나 팬데믹 재확산과 3고라는 경제 역풍에도 “시민이 잘 먹고 잘살게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김두겸 호는 거친 격랑을 헤치고 순풍에 돛단 듯 순항 중이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의 재림 같은 느낌이다. 끼니를 걱정했던 그 시절은 입에 풀칠하는 것 만으로도 잘 사는 것이었다. 지금은 생존을 위해 살기보
6시간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수중레저활동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중레저활동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선다.수중레저사업자의 의무 준수 여부 및 자격, 수중레저기구의 안전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점검은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할 등록업체 중 운영 중인 수중레저사업장 42개소 전체에 대하여 전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상 사업장은 ’23년 대비 ‘24년 현재 42개소로 약 7% 증가하였으며, 코로나 완화 이후 연안해역에서의 스쿠버다이빙과 스킨다이빙 등 수중레저활동 수요가
14시간전
인천 대중음악을 널리 알리며 지역의 특색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라이브클럽데이'가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지 4년만에 부활한다.16일 인천대중음악전문공연장협회에 따르면 오는 25일 지역에 있는 6개 클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라이브공연이 펼쳐진다.참여 클럽은 중구에 있는 '공감', '버텀라인', '흐르는물', '라라'와 연수구의 '뮤즈', 부평구의 '락캠프'다. 최소 15년 이상 지역에서 라이브음악공연장으로 역할을 담당하며 관객들과 오
4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던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 효과로 하락했다.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13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다만 전년동월말과 비교하면 0.10%포인트 오른 수치다.은행 연체율은 2022년 6월 0.20%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고금리
강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 마티네 콘서트, 유니크 클래식 with 앙상블 별’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된다.마티네 콘서트는 평일 아침 국내외 다양한 음악장르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강북구민에게 클래식을 더 재미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감독이자 유명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진행으로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온라인 기획공연 ‘우리가 사랑한 음악들’로 시작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이번 ‘유니크 클래식 with 앙상블 별’은 송영민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터리와 근방 시장의 상권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14일 오전 방문한 팔달문로터리는 공실 상가가 눈에 띄게 많은 모습이었다. 로터리에서 못골종합시장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도 ‘임대 문의’ 스티커가 붙은 상가가 넘쳐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팔달문로터리의 공실률은 20%다. 2017년에는 공실률이 11% 정도를 상회했지만 이후 점차 증가하다 지난해부터 20% 수준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자연 공실률이 4~6%인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상권이 행궁동·인계동·광교 쪽으로 집중되면서 젊은 세대의 발걸음이 끊기고 유
지난 3월 정부 총지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4일 재정정보공개시스템 열린재정과 기획재정부 재정 동향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 예산 56조6000억 원, 기금 28조5000억 원 등 총 85조1000억 원을 지출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대유행 당시를 뛰어넘는 지출이다.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 3월 60조8000억 원, 2021년 3월 72조4000억 원, 2022년 3월 82조30000억 원, 2023년 3월 지출 규모는 72조2000억 원이었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월 49조 원과 비교하면
코로나 시국에 개최되었던 화상회의에서 일본 대학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당시 한국인 출신의 교수는 논의가 끝나갈 무렵에 콘퍼런스 주제와 무관했던 일본 고향납세제의 답례품이 재...
강원대학교 제57대 ‘당신의’ 총학생회는 5월 14일과 오는 6월 3일 오후 6시에 강원대학교 후문 골목상점가 거리에서 '제1회 백령제 Re:BooT! 강대후문'행사를 각각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시장상권을 활성화하고 관내 대학생과 주민들에게 문화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허영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희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김영대·이선영·유홍규 춘천시의원, 김팔성 춘천 강원대후문 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무
제주지역 ‘시민의 발’이 코로나19 타격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연도별 대중교통 수송 인원은 2016년 5659만9470명, 2017년 5638만1344명, 2018년 6245만2899명, 2019년 6484만5997명으로 증가했다.2017년 8월 대중교통체계 개편 단행으로 수송 인원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준공영제 도입과 함께 버스도 기존 530여 대에다 350여 대가 증차됐다.그러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 결과 버스 수송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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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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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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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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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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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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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AI로 낡은 고로 스마트하게…포스코는 '대변혁 중'
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대변혁의 방아쇠는 인공지능이다. AI가 곳곳에 스며들면서 혼이 들어간 개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이제 우리 일상 생활과 AI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맞게 기업들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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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지리산…내 마음에 '찰칵'
16일 오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조망공원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에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해 있다. 5월 중순에 눈이 내리거나 상고대가 생기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다./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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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부모연대 창원지회 자연환경캠프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가 지난 11~12일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분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등 40여 명과 함께 '학령기 자연환경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우포늪 관찰과 우포늪 동식물을 찾아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