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본래 임란 때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비롯된 말인데, 통제영이 옮겨오기 전에는 두룡포라 불렸다. 박경리의 소설에 보이듯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150여개 섬을 아우르고 있는 고성반도 끝자락에 위치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통영군이 1995년 충무시와 통합되면서 지금의 통영시가 되었다. 2005년 개통한 비룡-통영간 총연장 215㎞의 대전통영고속도로 개통으로 중부권에서 한참 가까워졌다.근방에는 음악에 윤이상거리, 문학에 청마와 박경리기념관 그리고 그림에 전혁림미술관은 물론이고 동피랑, 남망산조각공원, 통영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