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폭염 속 건설현장 등 근로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8일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 폭염에 대비한 근로 환경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내외로 무더운 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건설·물류·조선 등 폭염에 취약한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별 근로자 폭염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