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과 ‘산의 도시’ 충북 제천시의 청소년들이 태안에서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 태안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2일 간 태안지역 청소년 10명과 제천지역 청소년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아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는 ‘2025년 태안-제천 교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과 바다가 만나는 우정의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자매도시이자 국제 슬로시티 가입 도시인 태안군과 제천시의 우애를 다지고 두 지역 청소년들 간 소통과 공감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창원 관광의 매력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창원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 ‘창원반디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시민의 시각으로 창원의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SNS를 활용한 홍보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창원시 거주자 및 연고가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선발된 서포터즈는 창원의 관광지, 축제, 먹거리 등을 주제로 매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월별 미션 수행, 관광지 탐방
유권자 2명 중 1명 이상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가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제주일보 등 전국 9개 주요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이번 대선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86.9%에 달했다. 이 중 51.7%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 35.2%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영향을 미치지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보다 언제 떠날지가 더 중요해졌다. 물가 상승과 환율 불안, 항공권 가격 변동성까지 겹친 올해 여름휴가 시장에서 ‘타이밍’이 곧 ‘가성비’가 됐다. 최근 스카이스캐너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더 스마트한 여름휴가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스카이스캐너의 자체 항공 및 호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여행 시기와 인기 여행지, 항공권 가격 등 여름휴가 계획을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여름 휴가지
에어로케이항공이 25일까지 기차를 타고 홋카이도 동부 지역을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할 ‘시티 에디터’ 10인을 모집한다.‘시티 에디터’는 여행자가 직접 에어로케이 취항 도시의 에디터가 돼, 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프로젝트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에어로케이 청주~오비히로 왕복 항공권 1매와 함께, 홋카이도 전역을 기차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홋카이도 레일패스 5일권’이 제공된다.사진, 영상, 글쓰기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에어로케이 브랜드 페이지에서 할 수
7시간전
전라남도 나주시의 ‘영산강 정원과 나주 영산강 축제’가 나주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민 10명 중 약 7명이 영산강 축제가 나주시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답했다.영산강 축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는 87.4%에 달했다. 또 응답자 대다수가 축제 참여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응답자 73.3%는 영산강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개최돼야 한다고 했다.특히 영산강 정원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81.0%에 달해 국가 정원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매
출범 일주일째인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 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 과제로는 민생 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이 꼽혔다. 국민 통합과 정치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계엄 사태 진상 규명을 바라는 여론보다 우세한 걸로 확인됐다.지난 5일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대통령이 닷새 만에 공포한 이른바 3대 특검법안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중대 기로에 섰다.경기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수요 예측이 부실하고 실효성이 낮다"며 지원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유호준 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10명은 '경기도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조례안은 오는 10~27일에 걸쳐 개회하는 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2023년 6월 제정된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는 도지사가 경기국제공항
과자, 돼지고기, 술을 반년 이상 끊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은 불임 가능성이 작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등이 함께 낮아지면서 배란 기능과 호르몬 균형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이 겪는 대표적인 내분비 질환이다.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 사이에서 특히 증가세를 보이며, 과체중이나 비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다. 배란 장애, 남성호르몬 과다로 인한 여드름·다모증·탈모, 월경 불순 등을 일으키며, 불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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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공공배달앱으로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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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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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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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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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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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하망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운영
영주하망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점으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개관 당일인 6월 28일에는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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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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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구직단념 예방과 직장 적응, 자신감 향상 등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겪었거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직무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일상 속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도 함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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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월 2일 전당대회 열어 새 당 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를 8월 2일 개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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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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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으로,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적 회복력에 대해 이야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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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9년 연속 ‘경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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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특수시책 추진 △산불예방 홍보 실적 △산불진화 대응 체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