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은 21일 4.3희생자.유족 자녀 중 4.3장학생으로 선발된 22명에게 장학금 2600만원을 전달했다.올해 4.3장학생은 대학생 10명, 고등학생 12명이며, 대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이날 수여식은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박창욱 전 4.3중앙위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혜인, 김한결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김
보령시는 지난 21일 2025 을지연습 기간 중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안보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에는 흑포어린이집 19명, 제일어린이집 12명, 꼬마숲별샘어린이집 10명 등 총 3개소 4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참여 어린이들은 보령2대대의 협조를 받아 시청 로비에 전시된 실제 군 장비를 관찰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이어서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52명은 이날 강사 10명, 선배 연주자 21명과 함께 연주를 선보인다. 특별히 트럼펫 협연자로 임승구 충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는 한국적 정서가 담긴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린다.이어 임승구 충남대학교 교수와 함께 네루다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를 함께 연주한다. 이 곡은 고전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에 작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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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보건 통계 등에 따르면, 치매는 국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환자 수는 곧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고위험군까지 합하면 약 3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치매는 모두가 조심해야 할 질병으로 알려졌다.치매가 발병하게 되면 치매 환자 1인당 가족이 감당하게 되는 간병 비용은 연간 평균 1,700만 원에 달한다는 분석과 돌봄 시간으
동해시는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올해 시행된 2025년 검정고시에서 총 2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지난 4월 5일에 열린 1차 검정고시에서는 전체합격 10명, 과목합격 4명, 8월 12일 열린 2차 검정고시에서는 전체합격 13명, 과목합격 1명이 합격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이 6과목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원서 접수 지원, 고사 당일 차량 이동 지원
수협중앙회가 전국 수협 회원조합 신입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일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일괄 공개채용은 면접을 제외한 모든 채용 절차를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개별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49개 회원조합에서 일반관리계 162명과 기술·기능계 10명 등 총 172명을 선발한다. 권역별 채용 인원은 서울 2명, 경인 18명, 강원 23명, 충청 7명, 전북 9명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17년 만에 노사정 합의로 결정된 2026년 최저임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여성층·일용직 근로자는 합의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사회적 대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참여 정책 수요’ 온라인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8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등록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1인당 최대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추가 모집은 이미 모집이 완료된 지역을 제외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시군별 모집 인원은 ▲ 수원 29명 ▲ 화성 16명 ▲ 안산 15명 ▲ 김포 14명 ▲ 의정부 10명 ▲ 양주 16명 ▲ 양평 9명 ▲ 연천 8명 등 총 117명이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29일 제237차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65명과 유족 192명 등 총 257명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이날 희생자로 의결된 이들 중에는 군법회의나 일반재판 등을 받은 행방불명자 12명과 수형인 10명 등 수형자 22명이 포함돼 직권재심 등 후속조치 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심사 415명 △보상금 지급결정 변경
용산구는 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16개 동을 돌며 ‘함께 뛰는 반장! 함께 만드는 용산!’이라는 주제로 동 현장소통을 개최한다.이번 현장소통은 각 동 주민대표와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반장과의 간담회까지 이어진다. 구정 현황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반장의 역할과 참여 방안을 설명한 뒤 의견청취와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참석자는 동별로 주민대표 10명, 반장 40여명 규모다. 현장소통은 △9월 2일 후암동을 시작으로 △3일 이촌제2동 △4일 남영동 △5일 청파동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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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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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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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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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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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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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조사에 나서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 상황이 장기화되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실제 피해 실태를 신속·정확히 파악해 체계적인 복구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농작물 피해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농가는 피해 위치, 피해 작물, 피해 면적, 피해 현장 사진을 준비해 신고하면 된다.한편, 강릉시는 가뭄 대응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사전예방 장비 지원사업, 농업용 관정 개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기상 가뭄이 본격적으로 심화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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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수억 원 가로채 무자본 갭투자 벌인 60대 여성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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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마약운반선이라고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선박을 해상에서 또다시 공격해 3명을 살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평시 범죄 단속에 전시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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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하루 매출서 하이퍼리퀴드 제쳤다
솔라나 기반 런치패드 펌프펀이 수익 측면에서 주요 디파이 플랫폼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펌프펀은 최근 24시간 동안 338만달러 프로토콜 수익을 기록하며, 306만달러를 기록한 하이퍼리퀴드를 넘어섰다. 현재 펌프펀은 테더, 서클에 이어 디파이 매출 3위에 올라 있다.펌프펀은 2024년 출시된 밈코인 생성 플랫폼으로 토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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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로 대통령 살해 시도"… 잠비아서 남성 2명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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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 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해 주술을 사용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두 남성에게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영국 가디언과 AP통신에 따르면,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은 잠비아 국적의 레너드 피리와 모잠비크 국적의 자스턴 칸둔데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수도 루사카의 한 호텔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청소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장에서는 살아있는 카멜레온, 동물 꼬리, 붉은 천, 흰색 가루, 약초 혼합물 12병 등 주술 도구가 발견됐다.15일 루사카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