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는 대만에서 대만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신주과학단지에서만 출산율이 증가하는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대만의 합계출산율은 2024년 기준 0.89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지만, 신주과학단지에서는 1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 예약이 폭증하는 등 인구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TSMC, 미디어텍, UMC 등 600여 개 기술 기업이 밀집한 신주과학단지는 대만 내에서 유일하게 출산율이 상승하는 지역으로, 중앙연구원의 인구학
부산시가 오는 19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하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7개 기관에서 총 194명을 채용한다.기관별 채용 인원은 ▲부산교통공사 37명 ▲부산도시공사 7명 ▲부산관광공사 5명 ▲부산시설공단 57명 ▲부산환경공단 33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경제진흥원 4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3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명 ▲부산사회서비스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쓰쓰가무시증이 있다.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SFTS 환자는 총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증가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SFTS 환자는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89명에서 올해 153명으로 크게 늘었다.쓰쓰가무시증은 전년도 대비 올해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충북 6명을 포함
국세청이 일반임기제 직급의 영문에디터 1명을 채용한다.채용 직위는 세종청사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 영문에디터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고, 관련 법령에 따라 당해 직위의 존속기한이 연장되고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2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채용되면 ▲주요 조세행정 협의체 등의 국제조세 관련 회의 참석, 통번역, ▲외국 과세당국과의 회의 참석, 통번역 ▲국세청장 통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학위요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실시된 ‘2025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초졸 1명, 중졸 13명, 고졸 39명, 총 53명이 전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센터는 매해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기본 이론 과정 및 기출문제 풀이 등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1:1 멘토링 연계로 수준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시험 당일에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 컴퓨터용 사인펜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 전달 등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
김천시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22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검정고시 1명, 중졸 검정고시 2명, 고졸 검정고시 1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기 위해 학습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 제공, 검정고시 교재 지원, 꿈드림 자율학습반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검
부산시교육청이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지난 8월 12일 8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이번 검정고시는 초·중·고졸 2452명의 지원자 중 2154명이 응시해 1876명이 합격하며 87.09% 합격률을 나타냈다.이 중 100점 만점자는 초졸 1명, 중졸 4명, 고졸 34명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안씨, 중졸 황씨, 고졸 권씨로, 열정과 배움에 나이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
양산교육지원청은 2025.8.26.에 양산교육지원청 관내에 신규임용 발령을 받은 유치원 원감 1명, 초등교감 8명, 중등교감 3명 등 총 12명에 대한 신규 교감 임명장 수여식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2025.9.1.자 양산교육지원청에 신규임용 발령을 받은 신규 교감들을 대상으로, 양산지역에 잘 적응하고, 발령을 받은 학교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이번 인사에서는 주로 관외에서 승진해 오신 교감들이 많아서, 양산권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경주IC 근처에서 지난 27일 오후 7시 4분쯤 21t 화물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이 열려 A4용지 500박스가 반대편 도로에 쏟아졌다. 승용차 운전자 20대 여성이 박스를 피하지 못해 경상을 입었다.도로에 쏟아진 A4용지를 수습하기 위해 한때 도로가 통제됐다.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재직 중 국가 및 강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포상 규모는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과 2025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 230명이며, 훈격별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28명 △홍조근정훈장 40명 △녹조근정훈장 54명 △옥조근정훈장 90명 △근정포장 13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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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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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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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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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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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평균 57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 진료 대기일수도 22일에 달하며, 이는 2020년 평균 13.3일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사실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일수 통계를 분석해 19일 발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2020~2024년 국립대병원 외래 진료 대기일수 추이 병원명 2020년 2024년 증가율 2020 대비 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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