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삼계탕으로 나누는 이웃사랑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초복을 맞이해 자살고위험군과 저소득 홀몸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했다.문화동 적십자봉사회 또한 같은 날 회원 20여명이 적십자봉사관에 모여 보양식 삼계탕과 김치 등 80인분을 마련한 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4일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미리캠퍼스 진로체험’을 진행했다.간호학과는 혈압·혈당측정 및 피내주사 이론과 실습을, 의료재활과학과는 운동재활교육을 통한 근골격계 재활원리와 운동방법을 설명했다.바이오제약과는 배지 및 세균표면균 검사를 통해 실험기초기술과 위생 관련 바이오기술을, 반려동물문화과는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를, 반도체전자과는 VR을 활용한 반도체 공정 및 박막코팅 체험활동을 했다.정상완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각 학과의 특
충북 충주고용센터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협력해 진행한 ‘2025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재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3일간 운영됐으며, 자기이해 기반 진로탐색부터 구직서류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고용센터 진로상담 연계까지 실질적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청년도약계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정부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고용24
충북 충주남한강초등학교가 환경 보호와 건강한 생활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인 줍깅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챌린지는 지난 5월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다.줍깅 챌린지는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워크온 앱을 통해 걸음 수와 활동사진을 인증하며 참여하게 된다.활동 종료 후 우수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생활용품과 비건 간식 꾸러미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바르게살기운동 충북 충주시 연수동위원회는 ‘독도야, 간밤에 잘 있느냐’라는 독도 바르게 알기 운동을 추진하며 1박2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국토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겨보기 위해 회원들의 제안으로 추진됐다.21명의 회원은 독도 상륙과 태극기 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이 지난 7일 충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광복 80주년 사업과 모두의 보훈 등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강정애 장관은 “지난 1년 반 동안의 여정에 함께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여정도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며 “우리가 함께 심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씨앗이 아름답게 꽃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주시는 5월 13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해 온 치매 예방교실 ‘GOGO 인지운동’이 8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검증된 예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됐다.수업에는 22명이 2개 반으로 참여했으며 8주간 총 16회기에 걸쳐 신체 활동과 인지 훈련이 어우러진 복합형 이중과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별관 1층에서 충북지역본부 개소식을 열고 ‘함께 여는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충북지역본부는 기존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분리돼 청주·충주·제천·음성·옥천센터를 관할하는 신생조직이다.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등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충북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충북지회 등 업종별 단체장 약 30명이 모여 지역 소상공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
충주시는 4일,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에너지‧일자리‧문화관광‧도시개발‧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문성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을 지난 3일부터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물놀이장은 8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간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객 및 입장객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며,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휴장될 수 있다.문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수심이 낮고 유아·어린이 친화적 환경을 갖춰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안성맞춤이다.공단은 안전한 이용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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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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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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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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