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주 탄금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충주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1971년 첫 막을 올린 이래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우륵문화제는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이어간다.개막일에는 △충주연합풍물단 △청소년우륵국악단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문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기획전시 ‘충주아트로드, 2025’를 25일부터 30일까지 충주관아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충주와 서울 순회전으로 진행되며, 충주예술인들이 소개하는 충주의 지형과 역사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33점을 볼 수 있다.전시는 주로 회화작품으로 구성되며 충주의 산과 강, 역사적 흔적, 그리고 일상 속 자연을 작가들의 개별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특히 탄금대와 중앙탑 등 충주를 대표하는 장소들이 작품에 담겨 관람객들이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예술적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선보이는 기획연주회 ‘풍류 : 권주가’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탄금공원 풍류마당에서 제53회 우륵문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장식한다.이번 공연은 ‘풍류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전통국악과 충주의 지역 특산 전통주를 결합한 참여형 공연이다.연주자가 건배를 제의하고 관객이 함께 술잔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이 무대 일부가 되는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권주가’는 국악 관현악, 성악·판소리, 충주의 전통주를 하나로 엮은 융복합 공연으로, 충주시립우륵국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대형 음악축제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을 선보인다.‘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충주의 국악적 DNA를 음악축제라는 매체와 결합해 새로운 충주형 대형 공연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외부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이다.이번 축제에서는 ‘나를 담은 음악’이라는 테마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에 풀어낸 국
충북 충주시는 지역 출신 아동문학가이자 항일운동가인 권태응 시인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권태응 동시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권태응 동시길’은 탄금대에 있는 권태응 시인의 대표작 ‘감자꽃 노래비’에서 시작해 탄금공원 인근 생가터, 시화산책길을 거쳐 금릉동 묘소까지 이어지는 총 3.4㎞의 산책형 문학길이다.시민들이 동시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동시를 접하고, 권태응 선생의 문학정신과 삶을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이 사업의 일환인 시화산책길 조성을 위해 칠금동 폐철도
열수 정약용은 남양주 쇠내에서 1796년 음력 4월16일에 선영이 있는 ‘하담’으로 강물을 거슬러 오며 이 시를 지었다. 이 강은 조선의 내륙항 중 가장 번창했던 충주의 가흥참 앞을 흐르는 한강으로 그의 선영 북서쪽에 있다. 예로부터 나라에서 참을 두고 역과 창고를 경영했으니 오늘날 대전이나 부산 같은 교통중심으로 사람과 물자가 한없이 오가던 곳이었다. 하지만 ‘험한 산 계곡 길이 늘 싫어’라며 불편한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1795년 주문모 신부 잠입 사건으로 그는 금정찰방으로 좌천
tags :#기고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충주의 미래세대인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반기 애착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애착북’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도 책 읽는 습관을 지니도록 도움을 주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책 놀이 △동화구연 △동화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 △영어 그림책 놀이 등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7개 강좌로 구성됐다.이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등 6개 산하 도서관에서 10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가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72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해 대규모 국민운동 단체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주었다.행사는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성과보고 영상 △정부 포상 및 표창 수여 △축사 △차기 개최지로의 대회기 이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협의회 회원들이 다수의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충주의 명예를 드높였다.지역사회 봉사와
충주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하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온 도시입니다. ‘충주’라는 이름에는‘나라의 중심’이라는 중원의 의미가 담겨 있고, ‘충’이라는 글자에는 충성과 정성 그리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처신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충주의 지명에 깃든 의미는, 우리 지사가 지향하는 청렴의 가치와 맞닿아 있습니다.충주, 제천, 단양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수많은 농업인이 땀 흘려 일구는 삶의 터전입니다. 이곳에서 우리 지사는 농업기반시설의 확충, 농업용수의 공급과 관리, 농지은행사
충북 충주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목행시장이 오는 19~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 동행축제 ‘볼만행 놀만행 먹을만행 오늘밤 뭐행’을 개최한다.목행시장상인회는 올해 목행시장이 ‘첫걸음 특성사업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1년 동안 결제 편의, 위생 환경, 안전 관리, 바가지 요금 근절, 상인 역량 강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에 목행시장에서 마련한 ‘볼만행! 놀만행! 먹을만행! 오늘밤 뭐행?’은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를 소재로 ‘미니 파크골프 챌린지’를 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룡건설, 일용직 임금 ‘직접 주급 지급제’ 도입
대전 계룡건설이 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임금을 주 단위로 직접 지급하는 ‘직접 주급 지급제’를 도입했다. 계룡건설은 9월부터 전국 100여개 현장에서 ‘직접 주급 지급제’ 제도를 시행중이다. 그동안 일용직 근로자는 용역사를 통해 현장에 투입되고, 임금도 시공사가 용역사에 월 단위로 지급하는 구조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용역사의 대금 미지급이나 과다 수수료 차감으로 인해 근로자가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실제 수령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취약계층 근로자의 경우 임금 지연은 곧바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은군 2회 추경예산 5892억원 확정
충북 보은군의 2회 추가경정예산 5892억원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일반회계는 413억원이 증가한 5409억원, 특별회계는 64억원 늘어난 483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 생활 안정,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초보은상품권 할인보전, 충북소방교육대 기반시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보훈회관 건립,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진공, 2025년 예산성과금 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총 150만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했다.예산성과금제는 예산 집행 방식이나 제도 개선을 통해 공단 수입 증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부서에 성과금을 지급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소진공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파급성, 창의성, 노력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총 2건을 선정했다.최우수팀은 부서별로 개별 임차하던 복합기를 본부 일괄 계약으로 전환해 약 4400만원을 절감한 안전경영팀이 선정됐다.우수팀은 채권 최고장 발송 방식을 우편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해 채권 추심 비용 약 5000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3000명 육박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1000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는 2954명, 체납금액은 105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다른 광역자자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자 수는 720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 울산에 이어 3번째로 적었다. 지난해 대구의 지방세 총체납액은 333억원으로 세종에 이어 2번째로 적었다. 이는 체납액이 가장 많은 경기의 4.2% 수준에 그쳤다.경북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구, 인구 친화 토크콘서트 개최
대전 서구가 22일 대전과학기술대에서 ‘2025 인구 친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2~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서구 청년 주간’과 연계해 ‘인구 이야기로 풀어보는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대학을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강연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가 인구구조 변화가 불러올 사회적 파장과 미래 일자리 전망, 진로 설계 등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인구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