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성과 중심 인사문화 정착 등 ‘높은 평가’김정희 원장 “공정한 인재경영 실천… 국가 R&D 발전·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앞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25년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51회를 맞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품질진흥행사로,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국토
재외동포의 ‘역이민’이 증가하면서 귀환 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재외동포청이 손을 맞잡았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 17일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의 권익보호 강화 및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재외동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공단 이사장과 재외동포청 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법적 현안으로 어려움에 처한 재외동포에게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사법접근성을 확대해 한국에서 노후를 보내려는 동포들의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
충북 충주시는 지난 10일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자랑스러운 교통운수종사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시는 매년 교통편의 증진, 선진 교통문화 정착 등을 위해 헌신한 운수업계 종사자들을 선정해 노고에 감사하고 직업적 사명감을 높이는 취지로 ‘자랑스러운 운수종사자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택시업계, 화물업계, 교통지도 봉사단체, 자동차 정비업체 등에서 각각 추천받은 운수업계 종사자 24명이다.특히,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도와줬다는 시민제보를 통해 추천받은 충주교통 정인교 기사 등 지역사회 시민
안동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지역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렸으며,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의 청소년 성장 지원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사업은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로 추진된 국가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이 지역에서 머무르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시는 사업 파트너 기관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정착
영암군이 3일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 총 8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 행안부의 평가에서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영암군을 포함한 19개 지자체가 상위 등급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영암군 인구·청년정책은 기금 투자계획 및 추진 의지, 지역산업과 청년 정착 및 생활인구 유입 전략 연계 등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 72억원에 인센티브 16억원도 받게 됐다. 영암군은 S등급 획득의 이유로
강진군은 지난달 26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7기 교육생 수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체류·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이 강진에서의 새로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4일 밝혔다.7기 교육은 올해 3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농업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강진에서 생활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교육이 진행된 강진군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2019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진군의 대표 귀
한국부동산원은 3일 서울 YWCA회관에서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공공부문 구성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조직 내 정책과 제도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사업 참여기관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351개 기관이다.한국부동산원은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핵심부서 내 ‘여성임용지수’를 활용해 여성
BNK금융그룹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며, 해양수도 부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 전략 패키지를 즉시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별법은 부산을 대한민국 해양정책의 중심축으로 제도적 위상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해양수도 명문화 ▲해양수산부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의 주거·교육·근무환경 등 정착 지원 ▲부산 이전에 필요한 재정·행정 조치 등 광범위한 지원책을 담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년들의 실무경험 확대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단기인턴에는 ㈜대천리조트, 모나용평㈜, 보령축산업협동조합,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엔마트, 엔에스시스템㈜, 웅천농협 성주지점, 웅천농협 하나로마트, ㈜케이디에프, 한국중부발전㈜, ㈜환상의바다 리조트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총 17명이며, 근무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40시간, 주 5일 근무로
합천군가족센터와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28일 합천군청 노인아동여성과에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상호간의 협력과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하여 두 기관·단체가 합천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두 기관·단체는 관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지역 정착 프로그램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여 상호 협력하고 기타 참여 활동을 통한 공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현태 센터장은 “새마을과 가족센터가 함께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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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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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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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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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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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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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주 왕산을 밝힌 크리스마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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