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에 나선 조경태 국회의원이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혁신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지난 1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당의 방향성과 인물 검증을 정면으로 꺼내 들며 강도 높은 문제를 제기했다.특히 그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을 정면 겨냥했다.조 의원은 “1~2개월 전에 대선 후보까지 했던 분도 욕심을 내고 있다”며 김 전 장관을 비판했다.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자리를 놓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이 맞붙는다.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면서 당권 경쟁은 5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애초 출마를 예고했던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양향자 전 의원은 당대표 도전을 접고 최고위원 선거로 방향을 틀었다.이번 당권 경쟁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한 ‘반탄’ 대 ‘찬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김문수 전 장
국민의힘의 8·22 전당대회가 지도부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화되고 있다. 당 대표 후보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 국회의원, 장성민·양향자 전 의원의 출마가 가시화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통령 탄핵’의 비극에 다시 빠져서 허우대는 보수 우파 정당의 운명을 좌우할 분기점이다. 대회 이후에 또다시 불복, 탈당, 분당 등 붕괴 참상을 보여서는 안 된다. 후폭풍 없는 생산적이고 성숙한 전당대회를 기대한다. 국민의힘 당 대표경선은 8월 5~6일 책임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 50%를 반영한 예비
국민의힘은 22일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대에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때 치러질 결선 투표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야권에 따르면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각각 반탄·찬탄 지지층을 공유하는 형국이어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당내에선 결선 투표가 치러질 때 반탄 후보 간 대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일단 무게가 좀 더 실려 있다. 김두수기자 dusoo@ksi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당권주자들이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한창이다.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뜨거운 투쟁 열기에 힘입어 특검의 압수수색이 무산됐다. 우리가 이겼다”고 밝혔다.지난 13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당사 압수수색에 나서자 김 후보는 이에 반발해 9일간 당사에서 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다. 특검 압수수색이 언제 다시 이뤄질지 모르는 만큼, 김 후보는 당분간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김 후보와 함께 탄핵반대파로 묶이는 장동혁 후보는 이날 본회의에 참석
국민의힘이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8·22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연다. 하지만 지난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행사 참석을 예고해 마찰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듣는 합동연설회를 욘더, 지난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이어 나흘 만에 열리는 행사다.당대표 후보로는 조경태·김문수·안철수·장동혁 4명이 정견발표를 진행한다.김·장 후보는 반탄파, 조·안후보는 찬탄(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5~6일로 예정된 예비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당대표 1차 관문인 이번 예비경선에서는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각 50% 반영되며 1명이 탈락한다.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 찬성하는 안철수ㆍ조경태 후보, 그리고 중립 노선인 주진우 후보가 제각각 총력 득표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 중 찬탄파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론을, 반탄파는 당심을 겨냥한 '강한 야당론'을 띄우고 있다. 탄핵소추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후보 등록 마감 이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각 지역을 돌며 표심을 확보하려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김문수 후보는 전날 대구·경북 방문에 이어 강원으로, 안철수·주진우 후보는 김 후보에 이어 대구를 찾았다. 조경태 후보는 충청도를 찾았고, 장동혁 후보는 서울에서 당원간담회와 언론 인터뷰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강원을 방문해 당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지역 민심을 다지기 행보를 보였다. 김 전 장관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만남을 가졌으
오는 22일 열릴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 대표 후보 5명·최고위원 후보 11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등 총 20명의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 주진우 의원 등 총 5명이다.총 15명이 지원한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입장을 두고 ‘찬탄파’와 ‘반탄파’로 갈라지며 상호 비방전으로 얼룩졌다.국민의힘은 지난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연설회가 열리기 약 3시간 전부터 행사장 인근은 전국에서 몰린 김문수·장동혁·안철수·조경태 당 대표 후보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예비경선을 거친 이들 4명의 당 대표 후보는 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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