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성동구청·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 10족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첫 지원에 이어 두번째 사례다.정형신발은 발 기형·질병 등으로 보행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개별 측정과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1족당 비용이 90만원 이상이다. 무신사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10명을 선발해 성수동 전문업체를 통해 제작을 완료했다.무신사는 이동권 향상을 위한 ‘MUV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앞서 성동구 소상공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도 지원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충남 보령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거래업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물품 구매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보령시청 특정 부서 공무원이라고 속이고 안전용품이나 공사자재 구매를 빙자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25년도 시설관리팀 현장보수 필요 물품 구매’라는 제목의 위조 공문을 이용한 사기 시도가 있었으며, 이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사기범들은 실제 재직 중인 공무원의 실명을 거론하거나 공문서나
온라인 거래에서 일명 '블랙컨슈머'로 불리는 악성 소비자의 허위 후기 게시, 별점 테러, 반복적 환불 요구로 인해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부당 행위를 직접 규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18일 "악의적 소비자 행위를 금지하고 온라인 플랫폼이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소비자가 전자상거래 사업자 또는 통신판매업자가 공급한
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인 ‘노쇼사기’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예방 및 근절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노쇼사기란 공무원·군인·경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품 구입 등의 대량 주문을 넣고, 업체 알선을 통한 선금 요구나 대리구매를 유도해 금전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노쇼사기는 공통적으로 2단계 속임 구조를 가진다. 1단계로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업체의 물품을 먼저 주문하여 신뢰를 쌓고, 2단계에서는 다른 업체 물품을
구미시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3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720억 원, 하반기 600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350억 원보다 약 1천억 원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구미시가 도내 최초로 시작한 대표 금융지원 사업으로,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금융기관과 1:1 매칭출연협약을 체결해 자금 운용의 안정성과 지원 폭을
온라인 광고 전문기업 ㈜지바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지역상생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주도형 공익 프로젝트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바는 온라인 홍보 인프라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플레이스 상위노출 △블로그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 및 디자인 지원 등 실질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기존 소상공인뿐 아니라 창업 1년 이내 신규창업자와 예비창업자도 지원
삼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이 오는 21일 마감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25%에 해당하는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사업장을 둔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대표자 1인당 한 사업장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자등록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삼척시에 있어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남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에 창원시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8일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에서 서비스업 부문에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 도·소매업 부문에 이랑비랑 강충식 대표, 제조업 부문에 제일광고기획 강보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특히 더크린 창원화랑지사 정연진 대표는 지역공헌과 서비스업 발전에 헌신해 온 모범 소상공인으로, 마산미래발전위원회 기획국장과 마산회원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대전 중구와 대전세무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교육과 취․창업 상담 지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창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참여, 취·창업 관련 행사 상호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오원화 세무서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이 지역 경제 발전과 창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서울 강서구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전자게시대에 관내 착한가격업소 광고를 11월 1일부터 무료로 송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구는 '착한가격업소' 5곳을 선정해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11월 한 달간 송출한다.개별 컨설팅을 거쳐 제작된 맞춤형 광고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송출된다. 업소당 15초 분량으로 하루 약 150회씩 광고가 노출된다.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보다 싼 가격에 위생 상태와 친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곳으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구는 외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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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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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과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전국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미술협회 작가, 미술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관련 교원 등 약 60명이 참여한다. 진도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창작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갖는다.‘예향의 도시’ 진도군은 운림산방, 강강술래, 씻김굿, 진도북놀이 등 다양한 문화유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최적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참가 예술인들은 2박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