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7일 충청남도 농축산국과 스마트농업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충남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농업‧농촌 현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충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의 5대 전략‧18개 핵심과제별 성과 달성 편차가 크다”고 지적하며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원인 분석과 지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태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박람회 입장권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은 내년 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추진됐으며, 기부자가 받은 답례품 포인트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태안군을 선택해 기부를 진행하면 답례품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답례품 몰에서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입장권’을 선택해 포인트로 구매하면 된다.  특히 기존 박람회 성인 기준 정가 1만5천 원인 것과 달
충북 충주경찰서는 11일 2025년 4차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이버도박 대상자 19명 등 총 23명에 대해 비행의 내용, 동기, 원인, 방법, 재비행 위험성과 대상자의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도프로그램 이수 조건부 훈방 등을 결정했다.선도심사위원회는 초범이거나 경미한 소년범을 대상으로 적정 처우를 심의해 소년범 양산이 아닌 선도를 통한 건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법률·생활 지원·선도·의료 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기구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
서울 강동구는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천호역 역사 내에서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규 감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20~30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현장에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했다.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는 에이즈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
지난달 28일 오후 6시1분께 울산 중구 남외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이 대피하기 위해 창밖으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약 17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2층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독감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예방접종이 요구된다.질병관리청 감시결과에 따르면 올해 46주차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66.3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장기간 상주하는 7세∼12세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고열, 근육통, 기침 등 증상을 발생시키며, 폐렴을 비롯한 치명적인
연쇄부도·임금체불·일자리 감소 등 원인… 종합건설업종·중견기업 부진 커공공사업 조기 추진·기술 중심 체질 개선 및 해외진출 등 시장 다각화해야 국내 건설산업이 최근 10년 내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 부진이 확대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7일 ‘2024년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 건설산업 수익률이 최근 10년 내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분석결과 2024년 건설 외감기업의 순이익률은 0.8%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오면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는 것이 난방용품의 사용입니다. 전기장판, 전기히터, 열풍기, 화목보일러 등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필수품이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때 큰 화재로 이어지는 위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매년 겨울철 화재 원인 중 상당수가 난방기구의 과열, 전기적 요인, 부주의한 관리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난방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화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첫째, 전기장판과 전기 열선 등 전기난방 기구는 반드시 ‘눌림·
장흥경찰서는 지난 19일 장흥경찰서 장원마루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장, 지구대, 파출소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보고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와 더불어 관내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안전활동 강화와 예방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원인·분석 ▲교통사고 다발지역 거점 및 예방순찰 근무 강화 ▲교통사고 주요 발생지역 현장 단속 강화 ▲교통사고 발생 고위험 지역 교통안전 시설 합동점
기후 위기는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여름은 더 뜨거워지고, 태풍과 폭우는 강해지고 있다. 원인 중 하나는 온실가스다. 특히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약 28배 지구온난화를 유발한다.서귀포시 색달매립장은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설비를 도입했다.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 등을 포집해 안전하게 연소하는 방식이다. 2025년 10월 기준 약 4,548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30년생 소나무 약 68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온실가스 배출권 시세로 환산하면 약 3천700만원 예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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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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