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가칭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 반영을 요청했다.이 사업은 서해안~논산~금산 일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개설해 충청권과 경북을 연결하는 통로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박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중부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했다”며“이 사업이 성사되면 충남-충북-경북 연계 기능 강화를 통한 광역적 상생발전 토대가 마련된다”고 말했다.이어 “금산군은 서해~동해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 부재로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중부 동서고속도
오는 1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신규 댐 건설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9일 김성환 환경장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에 따르면 신규 댐 건설 추진과 관련, “홍수·가뭄 예방효과와 지역 주민간 찬반 논란이 있기 때문에 정밀 재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팀 관계자는 ‘재검토’의미에 대해 “총괄적으로 다시 살펴보겠다는 것”이라며 “댐 신설을 위한 기본구상이 진행 중인 만큼 그 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체감온도에 따라 작업을 조정하는 폭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체감온도 기반 건설 현장 폭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고,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외부 작업을 전면 중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체감온도 측정기는 현장에 비치하거나 관리자가 직접 측정하며, 2시간마다 측정해 전광판이나 메시지로 작업자들에게 실시간 공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을 위한 사업자 공개 모집이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 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사전설명회를 열고 세계 최대 규모의 추자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공모 일반사항 △제안서 작성 및 제출 방법 △제안서 평가 기준 및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풍력자원 공공적 관리기관인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주도
경북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 속에서 하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번 안전 점검은 불볕더위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에 취약한 도내 하천공사 33개소 건설 현장 대상으로 실시됐다.이경곤 기후환경국장과 공사담당자는 현장을 방문, 불볕더위 대응을 위한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현장점검 마친 후 무더위 속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건설·부동산 시장 전반적 침체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 이어가입주 시공 넘어 금융·법무·보험 등 전과정 솔루션으로 서비스 확장 온라인 입주 시공 플랫폼 ‘헬로입주’가 2025년 1분기 매출 25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84%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다.이는 2024년 연간 매출 68억원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불확실한 건설·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도 ‘헬로입주’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스타트업임을 입증한 셈이다.‘헬로입주’ 측은 “입주 시공 주요 품목의 단가 경쟁
성동구는 건설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안심 성동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안심 성동 프로젝트’는 모바일 기반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규모 공사장부터 외국인 근로자까지 건설 현장 근로자 누구나 안전교육을 쉽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성동구와 IT 전문기업 씨테크솔루션이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장벽, ▲다국어 교육자료 부족, ▲소규모 현장의 교육 여력 한계 등 기존 안전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
한국도로공사는 22일 대전광역시와 ‘도시철도 건설 공사로 인한 도심 교통소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인한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분산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대전시 통행료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교통 및 비용 관련 데이터 수집·활용,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대전시의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은 기존의 한국도로공사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할인
군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에 나선다.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가 관내 민간 건설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현장 전반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
경상북도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 속에서 하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번 안전 점검은 불볕더위에 직접 노출돼 온열질환에 취약한 도내 하천공사 33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경곤 기후환경국장과 공사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불볕더위 대응을 위한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현장점검을 마친 후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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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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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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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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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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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7월 매출 589억원 ‘역대 최고’ 경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7월 한 달간 58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카지노 부문에서 434억원, 호텔 부문에서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월 기록한 종전 최고 매출을 두 달 만에 뛰어넘은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4.4% 증가한 수준이다.드림타워 카지노는 7월 한 달간 매출, 드롭액, 이용객 수에서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1% 증가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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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금차입 목적 확대 필요"…규제 완화론 힘 실리나
보험사 자금차입 수요가 재무건전성 유지뿐 아니라 해외 진출, 인수합병 등 전략적 목적까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현행 제도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내 보험사는 타 금융업권 및 주요국 보험사에 비해 자금차입 목적, 수단, 한도 측면에서 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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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캐나다 과학기술대회'서 신기술 협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개최된 2025 한-캐나다 과학기술대회에 참석해 재캐나다 한인과학자들과 소통하고, 양국 과학기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는 CKC는 올해 제15회를 맞았다. 올해는 AI·양자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한국 간의 신기술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과학·기술·혁신 등 8개 기술포럼과 차세대 젊은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