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배정수 의장은 추도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호국의 정신은 우
청기면은 오늘 고추 수확철을 맞아 배우자 사망으로 인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오늘 일손돕기는 청기면사무소와 영양군청 종합민원과, 건설안전과에서 총 21명이 참여하여 청기면 기포리에 위치한 권○○ 농가의 고추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일손을 지원받은 권○○씨는 “최근에 배우자를 떠나보낸 데다가 내 몸도 불편해서, 힘들게 키운 고추의 수확기를 놓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공직자분들이 이렇게 나서준 덕분에 한시름 덜게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권영수 청기면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일손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지난 16일 2025년도 안산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창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선정·포상하고, 적극적인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운영센터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중 7명을 최종 선발, 이사장 및 지역본부장 상을 표창하고 장기요양기관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충북 충주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안종국 중사, 고 이윤탁 대위, 고 최영도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훈장 전수식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무공 훈장 및 증서와 기념패를 전수했으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6․25 전쟁 당시 안종국 중사는 25사단 병참중대, 이윤탁 대위는 5사단 27연대, 최영도 병장은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전공을 세웠다.훈장은 자녀인 안영수, 이한주, 최규탁씨가 각각 받았다.한 유족은 “아버지가 뒤
대건중학교 ‘수페르나 윈드 오케스트라’가 9월 13일 오후 5시,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성모님 품 안에, 여덟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올해 개교 79주년을 맞은 대건중학교는 오랜 시간 동안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기도해 준 모든 은인들과 교회 공동체에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습니다.이번 연주회는 전국관악경연대회 우수상 수상곡인 Jacob de Haan의 ‘Concerto D'Amore’와 Kiuchi, Ryo의 ‘March Shing
제주 어선원들의 생명을 구한 중국해경 대원들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중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 행사에서 제주 어선 구조에 공헌한 중국해경 대원 4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는 지난 5월 서귀포 남서쪽 563km 해상에서 침수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의 승선원 8명을 구조한 중국해경의 인도적 활동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해당 해역에 있던 중국해경 함정이 신속하게 출동해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합천군은 지난 15일 거창군 황강취수장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송강훈 거창군 대책위 위원장은 “이웃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합천군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성금을 전달받은 김윤철 합천군수는 “거창군 대책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재민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부, 해군, 해병대와 공동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하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세계와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올해 기념주간은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렸다.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교훈을 재조명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특히 세계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가 대거 참여해 그간 제기됐던 ‘외빈 부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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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해당 사건에 대한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측은 감사를 통해 사건의 발단, 경위, 관계자 등의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A임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사실확인 절차 전 A임원이 직무에서 배제되면서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근로기준법 제76조의3에서 규정한 '객관적 조사 실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공사 측은 “피해자가 상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광현 국세청장, 이명구 관세청장, 백승보 조달청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외청장 회의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외청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불철주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며, 복구와 더불어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제도 보완 등 추가조치 필요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또한, 일선 집행현장 등에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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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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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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