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17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수도권 나들이 행사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며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충주의 대표 농산물 대학찰옥수수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7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개장식을 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고, 추후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는 알이 굵고 크기가 균등하며 달
수도권 부동산 지형에 변화가 일고 있다. 치솟는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우수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서울 생활권을 실현할 수 있는 입지에 관심을 두고 있는 모양새다.통계청 ‘국내인구 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올 2분기 서울의 순유출 인구는 1만51명으로, 앞선 1분기 순유입 인구가 6129명에 달했던 것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경기도 지역은 1분기 5,588명에서 2분기 1만426명으로 순유입 인구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굵직한 교통호재에 기반,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두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65%를 기록했다. 특히 중도층과 수도권 지지세가 견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44%로 국민의힘 16%에 크게 앞섰다. 7일 전국지표조사는 2025년 8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재명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
최근 정부의 수도권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역세권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올여름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은 물론 뚜렷한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역세권’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보통 500m 반경 내외에서 도보로 약 5분에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 ‘역세권’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함께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심 상권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는 점에서 다른 곳보다 주거 선호도가 높고, 집값 상승 면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모습을 나타낸
탈서울 현상이 심화하면서 수도권 유망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높은 서울 집값에 피로감을 느낀 주택 수요자들이 인천, 경기 쪽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거 가치도 높아지는 모습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서울 총 인구수는 932만5,616명으로 1년 전 보다 4만명 이상이 감소했다. 매년 감소하고 있는 서울 인구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약 40만명이 줄었다. 높은 서울 집값에 대한 부담과 함께 수도권 신도시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반면, 인천 인구는
올해 지방 분양단지 상위 3곳, 모두 역세권… 지방 1순위 청약 통장 31% 몰려매매시장서도 높은 인기… 수도권 직결되는 역 인근 단지는 신고가 거래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교통 편의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역 주변으로 활성화된 상업 인프라도 두루 누릴 수 있어 입지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단지 가까이 철도역이 위치한 지방 아파트들이 높은 몸값을 이루며 분양 시장에서 흥행하는 등 인기를 보이는 이유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대전시가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열차 상품은 대전의 명소, 전통시장,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다.시는 8월 8~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이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로 기획됐다.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쇼핑관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대전시가 코레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2년 만에 수천 만원씩 급등하며 세입자 부담을 가중한 것과는 반대로 대구지역 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선 10채 중 6채꼴로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하는 ‘역전세’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2023년 상반기와 2025년 상반기 전국 연립·다세대 실거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동일 평형의 전세 계약이 있었던 1만4550개 평형 중 31.9%에 달하는 4641개에서 전세 보증금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빌라의 올해 상반기 평균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이전 촉구 및 환영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단순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을 넘어 수도권 중심의 정책 구조를 타파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정체성과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사상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부산은 해양산업 전반의 중심지임에도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 속에서 지역 발전에서 계속 소외되어 왔다”며“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현장 중심의 해양정책 집행 체계를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에서 10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의 계약 취소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제한 강화로 매수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일부 수요자들은 계약금을 포기하고서라도 거래를 철회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가 16일 공개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책 시행 이후인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계약 해제 중 10억원 초과 물건이 차지한 비율은 35.0%에 달했다. 이는 대책 시행 전 기간(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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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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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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