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이 과거에 쓴 댓글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가자, 민주당은 ‘이준석 망언집’을 공개하며 맞대응에 나섰다.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경상국립대와 창원대 등 경남지역 대학생 15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이재명 후보 지지 경남지역 대학생들은 2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한 지지 선언이 아니라 광장에서 시작된 빛의 혁명, 그 숭고한 뜻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약속이며, 계
6·3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계속 앞서고 있으나 격차는 좁혀진 것으로 27일 나왔다.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45%, 김문수 36%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명태균 공동체’가 21대 대선판을 흔들려 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신성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빅텐트추진단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이 면면이다. 이들은 명태균 씨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최근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단일화’를 두고 설왕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이 지난 26일 고양시 일산서구 일대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거리 유세와 연계한 ‘한 표 줍기 운동’을 전개했다.고양시정 선거대책본부 기획으로 시작한 이번 운동은 ‘깨끗한 거리, 정직한 정치’를 실천하자는 취지 아래 거리 쓰레기를 줍는 ‘플로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천 위원장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 지지층은 이준석 후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이준석 후보 지지층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애초에 결합되기 힘든 표심"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저희는 단일화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표는 김문수 후보를 찍는 표가 아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제3회 HD현대아너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HD현대아너상’은 HD현대1%나눔재단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23년 제정했다.HD현대아너상은 △대상 △최우수상 단체 부문 △최우수상 개인 부문 △1%나눔상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고, 총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후보 접수는 오는 7월11일까지 HD현대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후보 자격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 또는 단체로, 지자체·교육기
국민의힘 소속 합천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합천 왕후시장 앞에서 기호 2번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날 현장에는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안나 부의장 및 군의원들, 전상형 연락소장이 함께했고, 시장을 찾은 주민 약 5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정봉훈 의장은 “김문수 후보는 정치와 의료, 과학기술 전반에서 확실한 개혁안을 내세우는 인물”이라며 “합천과 대한민국을 바꿀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이에 박안나 부의장도 “김문수 후보의 공약은 그저 말이 아니라 국민 삶의 체질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의 후임 경기지사가 김 후보다. 손 전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선 그래도 김문수밖에 없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김문수를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두 자릿 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두 자릿수대로 진입했다. 22일 한국갤럽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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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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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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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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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횡성군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어울림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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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인 ‘2025 횡성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19일 오전 11시, 횡성실내체육관과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온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33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4-H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1부 통기타 연주, 토랑고고장구 공연과 학습단체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2부 읍·면 대항 어울림 경기, 장기자랑, 지역가수 초청 공연, 경품추첨 등 화합행사를 즐기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동순 대회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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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제' 첫 시행··· 68개 기업 참여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주4.5일제' 시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임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동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도는 이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노동문호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1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동진밸브 등 도내 67개 민간기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포함한 모두 68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경기도가 선도한 주 4.5일제가 국가 아젠다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입 여건에 따라 ▲ 주4.5일제(요일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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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만나는 풍도···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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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풍도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달부터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은 풍요로움을 간직한 섬 안산 풍도의 자연을 주제로 한 ‘섬, 풍도를 만나다’와 ‘기억프로젝트 Ⅸ : 풍도몽유도’로 구성됐다.‘섬, 풍도를 만나다’는 풍도와 도리도의 이주 문화, 그리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도 풍어제를 주제로 한 유물을 통해 풍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한다.‘기억프로젝트 Ⅸ : 풍도몽유도’는 현대미술가 오제성 작가가 참여해 풍도 생태와 민속문화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다.풍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