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의 노동정책은 탄압과 개악으로 일관됐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은 "윤석열정권이 출범한 지 2년이 되었다. 지난 2년간 윤석열정권의 노동정책은 탄압과 개악으로 일관되었다"며 "윤석열정권은 화물연대의 정당한 파업을 탄압하고 건설노조를 ‘건폭’으로 몰아 양회동열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이어 "회계투명성을 빌미로 노동조합을 부정비리 집단으로 매도하고 노동조합회계공시를 시행했으며 타임오프에 대한 기획감사를 진행했다"며 "세계적인 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양자 회담에서 ‘불편한 인사를 대통령실 인사에서 배제하겠다’고 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무슨 상전이냐”며 윤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젊은 층에게 윤석열 대통령 이미지는 '돈 안 주는 이재명'으로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선 "이미 긁어 꽝 된 복권이다"며 당분간 쉰 뒤 서울시장 선거 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등장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 대표는 7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별명이 '돈 안 주는 이재명'이다"고 지적했다.이 말에 대해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이재명이랑 별로 다를 게 없다는 뜻, 이재명은 돈이라도 주지만 돈도 안 준다 이런 것"
오는 10일 집권 3년차에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울산 여권 판도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울산 여권인사들은 대선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후보 만들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붙은 2022년 3·9대선가도에서 윤 대통령 당선에 사실상 ‘일등공신’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엔 김기현 전 대표를 필두로 3선 이채익,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의원 등 현역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인 박대동 전 국회의원 등이 맹활약을 했다. 또한 지역여권 원로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3선시장
‘신뢰의 첫 단추를 끼웠다’, ‘맹탕 회담이었다’는 평가가 엇갈린 회담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29일 첫 영수회담을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의 첫 대면이다. 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에 대해선 공감하면서도 각론에서는 인식차를 드러냈다. 앞으로도 소통을 이
더불어민주당은 3일 "더불어민주당은 방송 3법을 반드시 재통과시킬 것이다. 폭주기관차 같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장악 야욕을 멈춰 세우겠다"고 밝혔다.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 야욕과 언론말살 폭거가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고서도 조금도 멈추지 않고 있고 비판했다.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민의에도 방송장악의 야욕을 멈추지 않을 셈인가"라고 말하고 "권익위의 정치적 조사에 이어 방통위와 검찰을 칼잡이로 내세워 EBS를 덮쳤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해병대원 순직사건 특검법, 덮어놓고 거부권만 만지작거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 결과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왜 이재명 대표를 만난 겁니까? 사진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간 15분간 회담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720일만에 이뤄진 첫 회담이었다. 정부와 야당 간 견해차가 드러났다.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을 놓고 이견만 확인했다. 별도 합의문
국민의힘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민생’을 위한 협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만남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례없이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은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만남은 진정성 있는 협치의 장이 되길 바라는 것이 ‘국민의 뜻’ ‘민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변인은 "지금이야말로 오직 ‘국민’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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