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조성 및 시설물 축조 전문기업 동아지질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조기 해지한다.12일 공시에 따르면, 동아지질은 계약금액 소진에 따라 KB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했다.해지 이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자사주 실물 형태로 반환되며, 자사주 31만1201주는 회사 증권계좌에 입고될 예정이다.해지 이전 기준 동아지질의 자기주식 보유량은 61만4557주로,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4.59%에 해당한다.한편, 동아지질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3935억원,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