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기후에너지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포럼은 기후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 금융기관,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책·기술·금융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정수종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성장금융,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이 기후에너지 분야의 투자 동향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정책금융
이더리움이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려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호들러 순 포지션 변화 지표는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향후 강한 지지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투자자 유입이 둔화되면서 반등을 위한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다면 현재 시장 구조만으로는 3000달러대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더리움은 현재 2900달러대에서 상회
XRP 커뮤니티가 21셰어즈의 메시지 하나로 들썩이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21셰어즈는 최근 "XRP 아미, 준비하라"는 짧은 메시지를 전하며, XRP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21셰어즈가 조만간 XRP 관련 중대 발표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업계는 21셰어즈가 곧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왔지만, 미 정부 셧다운 여파로 승인 일정이 지연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디가 XRP 커뮤니티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XRP가 또다시 '역사적 펌프 앤 덤프' 사이클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대규모 상승 후 급락하는 과거 패턴을 반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제이디는 XRP의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2017년 XRP가 0.006달러에서 3.84달러까지 급등한 후 95% 폭락한 전례를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일부 투자자들은 소셜미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 짐 크레이머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 배후에 음모가 있다고 주장하며 시장을 흔들고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모집단이 비트코인을 9만달러 이상으로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시점에 나와 논란을 키웠다. 그의 주장은 상장지수펀드 시장 조작, 기관 투자자 개입, 유동성 부족 등 다양한 음모론을 촉발했다. 특히 '크레이머 반대 지표'로 불리는 현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10월과 11월 급락으로 위축됐지만, 장기적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헌터 호슬리 비트와이즈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우리는 약 6개월간 약세장을 겪었으며,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 암호화폐의 현재 시장 구조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호슬리의 발언은 투자자 심리가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나왔다. 코인마켓캡의 '공포 및 탐욕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자본시장 선진화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예탁결제원의 2025년 우수고객으로 선정됐다.뮤직카우는 지난 2022년 자사 금융 상품에 대한 금융당국의 ‘증권성’ 판단 이후,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기존의 ‘음악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을 신탁수익증권 형태의 ‘음악수익증권’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고객 명의의 증권 계좌를 통한 예치금 관리가 이뤄지게 됐고, 기초자산인 ‘저작권’은 금융 신탁과 저작권 신탁의 이중 신탁으로 플랫폼과 별도로 분리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했다.음악수익증
제주관광공사는 ‘컴업 in 제주’를 통해 발굴된 제주 관광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 본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결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컴업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 참여는 지난 9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드림타워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력해 진행한 ‘컴업 in 제주’의 후속조치로, 제주 관광
한양증권은 상장지수펀드의 AP 및 LP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이 ETF AP·LP 업무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ETF AP·LP 업무는 한국거래소 상장 ETF의 설정·해지와 매수·매도 호가 제공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능으로, ETF 가격 안정과 투자자 거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한양증권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와 유동성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60여 개 ETF를 대상으로 각 운용사들과의 LP 계약을 완료했다. 향후 40여 개 종목을
XRP 시장에 급락 경고가 제기된 가운데, 한 베테랑 비트코인 투자자가 100만 XRP를 1달러에 매수하는 초대형 주문을 걸어두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피닉스리본 설립자는 최근 엑스를 통해 "XRP 플래시 크래시가 임박했다"고 경고하면서 시장이 술렁였다. 플래시 크래시는 자산이 매우 짧은 시간 동안 급격하게 폭락했다가 거의 즉시 회복되는 현상을 의미한다.이 같은 발언에 한 이용자는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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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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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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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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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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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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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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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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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정책, 국가 평가 A등급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제주 먹거리 정책이 도민의 삶을 돌보는 선순환 체계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중앙정부로부터 받았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평가 도입 이래 처음으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생산·공급 중심에서 소비·안전·복지·환경을 포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로 전환하던 시기에 도입됐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은 현 정부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격상되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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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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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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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광지 일원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귀포시는 최근 새연교, 거린사슴 전망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일원에서 화기소지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약 300명 정도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 관련 퀴즈를 통해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과 스마트산림재난앱, 소각 과태료 등 안내했다.시는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 산불발생 저감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물 설치, 산림과 산림인접지 거주 주민 등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 및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