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운영을 밝혔다.시가 27일 밝힌 ‘먹깨비’ 할인 운영은 지난 2022년 5월 공식 출시된 이후 민·관 협력 방식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중개수수료 1.5%로 운영되는 시 공공배달 플랫폼이다.시가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다양한 홍보, 할인 이벤트를 추진, 올 8월 기준 가맹점 3396개소, 회원 수 5만1008명, 일평균 주문 수 747건, 누적 매출 45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이에 따라 이번 프로
이랜드리테일의 마트 부문 브랜드 킴스클럽은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햇 활꽃게를 100g당 990원에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은 업계 최저 수준이다.상품은 당일 조업 후 산지에 상주하는 MD가 선별한 활꽃게만을 공급한다. 100% 톱밥 포장 방식을 적용해 꽃게가 살아 있는 상태로 매장까지 운송된다.킴스클럽은 산지 패킹장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하고 산지 범위도 충남 태안 신진도와 전북 부안 격포에서 전남 진도까지 넓혔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 말까지 지난해보다 두 배 규모의 활꽃게 물량을 확보, 공급할 계획이다.킴스클
올해 수능에서도 이과생들이 과학탐구가 아닌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이어지면서 의대 등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0일 종로학원은 올해 고3이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에서 2등급 이내 수험생 가운데 사회탐구 영역을 택하는 인원이 지난해보다 1만7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과학탐구 영역을 택하는 중상위권 수험생은 약 1만1000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3회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
국민연금 수급액의 격차가 수도권과 지방의 가입·수급 격차가 여전히 크고, 같은 시도 안에서도 최고 수급자와 최저 수급자 격차가 크고 같은 지역에서도 최대 27배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따른 보험료 납부를 감안하더라도 지나친 격차는 장기적인 노후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국민연금 가입 기간은 147개월, 월평균 수급액은 6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평균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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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인천 아파트 법원경매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8월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75.9%로 전달 77.3%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2023년 7월 75.3%를 기록한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낙찰률은 35.0%로 전월 43.1% 대비 8.1%포인트 감소했다.경매 진행 건수는 286건으로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200건대로 떨어졌다.평균 응찰자 수도 6.8명으로 3개월
순대국 전문 브랜드 수백당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필수 품목 공급가 인하 정책을 단행했다.수백당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9500만 원 상당의 가맹점 전용 상품을 지원한 데 이어, 8월 13일부터 가맹점 운영에 꼭 필요한 필수 품목 7종에 대해 가맹점 공급가를 최대 43%까지 인하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 속에서 가맹점주의 수익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또한 수백당은 기존 인테리어와 설비를 그대로 활용해 업계 최저 비용으로 업종 전환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며, 신규
울산의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전국 최저, 경력단절 여성 비중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울산의 경제활동 인구 확대와 인구 증가를 위해 여성 일자리 확대 정책이 절실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울산시·울산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28일 남구 SK행복타운에서 ‘울산지역 여성인력 경제활동 참여 확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지역 여성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 문제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고용 확대 방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이화정
정부의 강도 높은 ‘6·27 대출 규제’로 한동안 주춤했던 주택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부동산114가 최근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2021년 하반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직전 조사 대비 17%포인트나 상승했다. 반면 가격 하락을 점친 응답은 13%로,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집값 못지않게 분양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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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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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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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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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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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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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 "거북섬 상권 붕괴 위기 금융지원 즉각 마련해 달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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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을 지역위원회 및 시·도의원은 시흥시가 2026년도 본예산에 거북섬 상권 특별지원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금융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상인들과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으며, 특히 거북섬 상가지역은 전국적으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만큼 위기가 심각하다고 전했다.각종 지원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가장 절박하게 호소하는 것은 다름 아닌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이지만 정작 시흥시는 이에 대해 침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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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2025 전시 공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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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지역 시각예술 단체 및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김홍도미술관 1관을 지역 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술 장르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기획력이 뛰어난 단체를 선정하며, 개인 작가의 경우에도 제1관 전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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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AI 모르면 생존 어렵다··· 안산, AI 선도도시로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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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6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 시군 특강에 참석해 “AI를 모르면 생존하기 어렵고 도태될 수 있다”라며 “안산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중 9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다섯 번째 개최지다.김철진 의원은 “안산에서 의미 있는 AI 특강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그리고 최재붕 교수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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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6기 시민감사관 40명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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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6일 엠블던호텔에서 시정의 개선과 시민의 권익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시민감사관 40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민감사관과 안산시 감사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위촉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감사관의 자세와 역할, 실무사례 등을 통한 직무교육과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이 실시됐다.전문분야 30명, 일반분야 10명으로 구성된 제6기 안산시 시민감사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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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 축제 ‘청춘:리본(Re;bor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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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 : 리본’을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광명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 : 리본’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