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22일 제주 관광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상임이사로 황석연씨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됐다.신임 황 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행정안전부에서 공직 경험을 통해 공공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제주더큰내일센터장으로서 제주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사업을 추진, 지역의 자립적 성장 모델 구축에 기여한 바 있다.상임이사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21일 제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시장의 한계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이정엽 의원은 “행정시장은 예산권과 인사권이 제한돼 성과를 내기 어렵고,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지도 않다”며 “특히, 인력과 예산이 없다보니 행정시 공무원들은 제주시를 떠나려하며, 하위직은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행정시는 민원 서비스를 강화해야하지만 법인격이 없어서 인력을 늘리지 못하고, 예산은 실링제에 묶여 있어서 민원을 해결하거나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보호와 존중이 체계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전문 인증기관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심사하여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8년 ‘인권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권경영 내규 및 매뉴얼 제정 ▲인권침해 구제절차 수립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정기 인권 영향 평가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및 캠페인
영천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31일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제보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등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단순민원은 제외된다.참여는 영천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이나 방문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영천시의회는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반등했다. 20일 오후 1시 코인360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2% 상승한 11만87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58.54%로 소폭 확대되며, 지난 이틀간의 급락세를 일부 만회했다. 이더리움은 2.73% 오른 4022달러, 바이낸스코인은 2.77% 상승한 1127달러로 거래됐다.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2.81%, 1.87% 오르며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이날 상승세는 미국 증시 반등과 위험자산 선호 회복의 영향이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며 하루 만에 2300억달러가 증발했다.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이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극단적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3조5400억달러로 하루 만에 6%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6% 하락한 10만5000달러, 이더리움은 8% 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14일부터 31일까지 제4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이번 제443회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5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루어진다.정기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 및 예산 낭비 사례 등에 대해 시정ㆍ개선 요구는 물론, 바람직한 정책 방향 및 대안 제시로 도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의안 29건
경기문화재단은 고영원 인권감사관과 정재우 지역문화본부장, 박균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등 개방형 직위 3명을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영원 신임 인권감사관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상임감사, 양평공사 이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조직실장 및 대외협력실장,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공공기관 감사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재단의 내부 감사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재우 신임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각 분과별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다.추진위원들은 행사장 배치와 관람 동선,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용인특례시는 최근 역동적인 발전과 하나된 도시를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를 28년만에 새롭게 마련했다. 시의 새로운 상징물인 ‘통합도시브랜드’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과 시민의 통합,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다. 시는 지난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1997년 제작한 후 지금까지 사용했던 용인의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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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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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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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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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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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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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논의될 것이라는 한국 정부 발표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북한은 한국 정부가 여전히 ‘비핵화’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몰상식”이라고 주장하며, 스스로를 ‘불가역적 핵보유국’으로 못 박았다.북한 외무성 박명호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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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2시 44분쯤 양주시 백석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개 동 500㎡와 기계·집계류 등이 소실돼 4억 3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원 6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가 10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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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품절남된다... 내년 봄 비연예인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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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인 옥택연이 내년 봄 품절남이 된다.옥택연의 소속사인 피프티원케이 측은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면 결혼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내년 봄에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옥택연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필 편지를 게재해 다시금 결혼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