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11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제2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제주해병대의 날은 1950년 9월 1일 해병 3·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출항한 날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지정돼 해마다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해병대사령부,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가 주최하고, ㈔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가 주관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회식에는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보호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오영훈 지사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발달장애 지원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당사자의 일상과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제주는 다양성과 포용을 가치로 삼아 인공지능 기반 정책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결정할 주민투표 요구 시한이 8월을 넘기게 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문대림·위성곤 의원과 당정협의회를 열었다.오 지사는 이날 행정구역 쟁점에 종지부를 찍고 ‘단일화 안’을 도출, 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었다.오 지사는 3개 기초시는 조례로 구성한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숙의형 공론조사로 도출한 권고안이라며 국회가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반면, 2개
민선 8기 제주도정 4년차에 접어들면서 공공기관장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명동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가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복수 후보자 중 최 전 실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제6대 사장 공모에는 5명이 응모햇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추천했다. 제주도는 최 전 실장을 38년간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와 현안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최종 평가했다고
제주도내 14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즉각 제정하라"라고 요구했다.차별금지법연대는 "‘제주평화인권헌장안’ 제정은 도민 화합과 평화로운 제주를 위한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이라며 "2024년 도정은 위원회 구성, 도민참여단 운영, 공청회 등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지만, 일부 극우·보수 기독교 세력의 방해로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나 이 헌장은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 등 국내외 인권 규범을 토대로, 도민의 자
정의당 제주도당은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의 염원을 받아들어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즉각 선포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은 "제주4.3 정신 계승 발전과 도민 참여를 통한 제주 인권 규범 마련을 목표로 2023년 3월 기본계획수립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이 2년 6개월이 다 되도록 혐오와 차별을 부추기는 극우세력의 반발로 발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제주의 4.3 정신을 바로 세우는 것은 단순히 반복적이고 당위적인 요구가 아니다"며 "4.3 기념일 때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1위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 AWS코리아 본사에서 AWS 제프리 크라츠 전 세계 공공부문·비영리·국제 산업 영업 담당 부사장과 면담했다.이번 면담은 지난 7월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초청 이후 후속 협력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로,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재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4일 오후 타미우스CC에서 2025 자유수호 전국포럼 및 제주도지부 창립 제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등 기관 및 단체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시·도지부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025 자유수호 전국포럼, 2부 제주도지부 창립 60주년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2부 제주도지부 창립 60주년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포상,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장학금 수여, '自由의 길' 60년사 출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건전성 및 체감효과 향상을 목표로 연간 7000억원 가량에 이르는 민간 보조금 개편에 나섰다.제주도는 3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민간보조사업 기준보조율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주재한 이날 토론회에는 실·국장과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5년간 시행해온 기준보조율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토론회에서는 지방보조금 운영 현황 보고와 보조사업자 민원사례 공유가 진행됐으며, 이어 라휘문 성결대학교 교수와 주현정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각각 타 시도 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행정구역 개편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민들은 3개 기초시보다 2개 기초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시기도 늦춰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로써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행정력을 집중해 온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단체 출범은 추진 동력을 잃게 됐다.지난 2일 발표된 도민 여론조사 결과 2개 기초시 선호도가 40.2%로, 3개 기초시 28.4%에 비해 11.8%p 높게 나왔다. 특히 제주시민들은 42.6%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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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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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의 시대, 2030세대가 창업으로 향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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