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강원 춘천시에 주소를 둔 50대 개인건설업자 A씨를 체포했다. 강원 노동청에 의하면 A씨는 경기 파주 등 3개 현장에서 건설 일용근로자 4명의 임금 1,400만원을 체불하고도 체불임금 청산 의지가 없었다고 전했다.수사에 나선 근로감독관은 A씨에게 수차례 출석을 요구하였으나 A씨는 응하지 않았다는 것.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하고 유선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A씨는 끝까지 출석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임금체불 청산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17일 오후 2시,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지회를 찾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의 폭염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건설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오늘부터 개정된 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폭염 시, 고위험에 노출되는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의무 휴식 시간 부여 등의 내용을 안내하고, 건설현장에 적용 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여 개정 기준의 현장 조기 정착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최했다.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경주에서 상습 임금체불을 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50대 사업주 A씨가 노동당국에 체포됐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경주시에서 철물 가공 제조업체를 운영한 A씨를 상습 임금체불에 따른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포항지청은 근로감독관의 출석 요구에 6차례 응하지 않고 연락을 고의로 회피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A씨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올해들어 3차례나 임금체불로 벌금형을 선고받는 등 체불을 반복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조사 후 A 씨를 검찰로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8일 여수시근로복지회관에서 플랜트 건설근로자의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 등을 포함한 주요 기관이 참석해 플랜트 건설근로자의 배치 전 건강검진 제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울산지청의 건강진단 표준화 사례를 소개하고, ▲건강검진 실시 주기 ▲건강진단 시 유해 물질 항목 누락 등을 현재 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회의 참석자들
올여름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HD현대중공업은 7일 울산 본사 조선야드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선업 현장 근로자들의 오후 휴식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 안전통합경영실과 현업부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리플렛을 배포하고, 안전 캠페인 차량을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 3일 건설현장 일용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출석 요구에 불응한 건설업자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청주지청에 따르면 일용근로자 8명의 임금 844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A씨는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 계속 불응, 수사를 방해해 왔다. 이에 청주지청은 법원으로부터 통신 및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행적을 파악한 후 거주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체포 후, 근로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며 체불금품 일부을 즉시 청산했다. 청주지청은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코레일유통이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코레일유통은 철도 굿즈를 활용한 판로 확대와 수익 창출 지원 등의 성과로 ‘사회적기업 협업 및 판로개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코레일유통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상품 기획부터 제작,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코이로 등 6개 사회적기업이 열쇠고리, 자석, 에코백 등 다양한 철도 관련 굿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제품 제작에는 재생 아크릴, 재생 종이, 천연섬유 등
18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고용노동부·환경부·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1기 내각 구성도 반환점을 돌았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오후 공지를 통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안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다만 경과보고서 채택 과정은 후보자별로 차이를 보였다.김성환 후보자의 경우 여야 합의로 무난히 채택됐지만, 김영훈·정은경 후보자는 국민의힘 반대 속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를 주장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한 개인의 입당에 대해 호들갑 떨 것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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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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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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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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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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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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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자사주 120만주 23일 처분…운영자금 20억원 확보
자동차·패션용 가죽 가공 전문업체 유니켐이 120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20억544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유니켐은 오는 23일 KB증권을 통해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주식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 주식가격은 주당 1712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종가의 5%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이다.유니켐의 발행주식 총 수는 9307만8998주로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은 전체의 1.29% 수준이다. 처분 상대방은 폭스캐피털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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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으며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내년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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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 특별공간 '고흥愛 전당' 확대
전남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예우 특별공간인 '고흥愛 전당'을 확대 설치하며 기부제도 활성화와 기부자 자긍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된 '고흥愛 전당' 고흥군청 청사 내에 전시형 구조물로 설치됐다. 기존 공간에 더해 2000만 원 이상 기부자만을 위한 별도의 예우 공간으로, 고액 기부자의 성명 등을 동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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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에 울산MBC '안테바신'
방통심의위원회가 최우수상 1편을 포함해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부문별 수상작 총 4편을 선정했다.최우수상에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로 울산에 정착한 아프간 난민 여성이 언어·문화·종교적 장벽과 편견 속에서도 사회 중심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섬세하게 기록한 울산MBC-TV '안테바신 - 경계에 사는 자'가 선정됐다.지상파TV 부문에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블랙박스 기록이 사라져 버린 충돌 전 4분 7초간 상황을 복원해 참사 원인과 진실을 추적한 KBS-1TV '시사기획 창 - 2216편 추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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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XRP 맥도날드 시총 추월…챗GPT 일일 요청량 25억건 돌파
■ 비트코인 정체 속 알트코인 강세…XRP, 맥도날드 시총 추월비트코인이 12만달러 돌파에 실패하면서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이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하며 주목받았고, XRP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맥도날드를 추월했다. 시장에서는 알트시즌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키스 앨런 머티어리얼인디케이터 공동 창업자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가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