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각 구·군이 운영하는 ‘도시텃밭’이 여름철 관리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작이 어려운 농지를 주민에게 분양해 생활 농업을 장려하겠다는 취지지만, 경험 부족과 무더위로 중도 포기자가 늘면서 방치 구획과 관련한 민원이 매년 여름 반복되고 있다.1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의 도시텃밭은 구·군별 명칭은 다르지만 대체로 매년 2월 신청자를 모집해 11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구·군은 2년 이상 중복 분양을 제한해 신규 참여자의 비율을 높이고 있다.신청 당시에는 모집 인원의 배가 넘
충남 논산시는 여름철 물놀이 극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일 김영관 부시장 주재로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더불어 물놀이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영관 부시장은 관내 대표 물놀이 장소인 벌곡면, 양촌면, 가야곡면 내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를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 설치 현황과 안전요원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김영관 부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대비가 철저히 이뤄져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40가구에 여름 김치 나눔 지원을 하였다.지난 7월 시행된 1차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인 삼계탕에 이어 이번 2차에는 취약계층 40가구에 여름 김치 나눔을 지원했으며, 홀몸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직접 김치 나눔 지원 배달을 하였다.백성권 위원장은 “무더위에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계층에게 평택시 농산물을 이용하여 위원분들과 직접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시행될 9월 먹거리 지원사업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21일, KT&G의 후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KT&G와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를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 4명에게 냉감이불세트가 제공됐다.이번 사업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에 선풍기 하나로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서울지하철도 더위와의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7월 한 달만 10만8000건이 넘는 열차 내 '덥다' 민원이 접수됐다. 하루 평균 3494건 꼴이다.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5월로 범위를 확장하면 '덥다' 민원은 하루 평균 3520건까지 늘었다.서울교통공사는 13일 열차 내 냉난방 불편 민원으로 인해 긴급 민원 등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는 열차 내 냉난방 민원은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급격히 늘어났다. 올해 7월까지 열차 내 냉난방 불편 민원('
무더위에 지친 몸, 소주 한잔이 아닌 시원한 곳에서 인문학 한잔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돌아가고 불안감이 고조되는 때일수록 인간은 자기 확신을 필요로 한다.인문학은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인문학의 가장 큰 매력은 인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인문학은 질문을 던지고 사유하게 만든다. 정답이 하나가 아닌 질문들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단단한 기준과 사고력을 갖추기 위해 인문학은 더욱 중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최하고 제주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이 공동주관하는 '2025 제주수학축전'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수학축전의 주제는 '하간디가 몬딱 수학이우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부스와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과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도내외 초중고 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는 90여 개 체험 부스와 통계인재개발원, 내셔널지오그래픽, 수학사랑 부스 등에
가트너가 2025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을 통해 주목해야 할 주요 혁신 기술로 ▲기계 고객 ▲AI 에이전트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프로그래머블 머니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기계 고객이란 사람이나 기업을 대신해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는 비인간 경제 주체다. 가트너는 고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B2B 기기를 약 30억 개로 추산하며, 2030년까지 80억 개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가상 개인 비서, 스마트 가전, 커넥티드 카, 사물인터넷(I
팜스코의 펫푸드 브랜드 페니또가 신제품 ‘파인다이닝 올인원 레시피’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파인다이닝 시리즈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반려견·반려묘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기능을 한 번에 ‘올인원 레시피’는 기존
코오롱베니트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코오롱베니트 AX 부스트 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다양한 IT 비즈니스 경험과 기술 인사이트를 고객 및 파트너와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코오롱베니트는 시장의 핵심 화두인 인공지능 전환을 행사의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이날 자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고객과 이를 위한 AX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코오롱베니트는 미래 AX 시대를 위해 설정한 사업 비전을 공식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코
KF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3일 오후 6시까지 'KF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 참가자를 온라인에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모집에서는 싱크탱크, 국제기구, 박물관, 도서관 등 4개 분야 인턴십 참가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총 18개 기관으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등 싱크탱크, ▴잘츠부르크 글로벌, 유럽의회 등 국제기구,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