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활력 회복 및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27일 지역 건설기업 ㈜서한에 따르면 지난 24일 구미 1국가산단에 근로자 임대주택인 ‘청년드림센터’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앞서 서한은 지난 2월 총 669억원 규모의 구미산단 오피스텔 개발사업인 ‘청년드림센터’ 도급 계약을 체결, 지역 청년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프로젝트 참여를 확정지었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서한이 수주한 이 사업은 산업관리공단의 환경개선 펀드 및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펀드 등 정부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보령시 의회를 방문해 보령시, 보령시 의회, 한국노총 보령·서천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 ▲근로자 복지회관 ▲노동계와의 상시 소통체계 구축 ▲근로자 복지 증진 등을 위한 정책 협력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장 의원은 “노사민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노동환경을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며, “노사민정협의회 사무실, 복지회관과 같은 공공자산이 근로자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에코프로가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환경 확보에 나섰다.에코프로는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폭염 응급키트와 자동 혈압계를 사업장 곳곳에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실내온도가 높은 현장 출입 근무자에게는 냉각조끼와 얼음팩, 쿨토시를 전달했다.회사는 31도를 넘을 경우 2시간 이상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 33도를 넘을 경우에는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혹서기 근무 수칙을 마련했다.현장에는 식염정을 비치하고 냉각조끼, 쿨매트, 이온음료 등 온열 예방 물품을 지급했다.송호준
영양군은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반, 계절근로자 등 농업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군은 민선8기 3년 동안 1,061ha에 농작업 대행반을 운영했고 작년까지 1,953명, 697농가에 계절근로자를 지원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했다.올해는 역대 최대인 1,035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와 농번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암면에 85명이 수용 가능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축, 이를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로 운영해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키 위해 부곡동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홍 시장은 17일 공정 진행사항과 현장 근로자 폭염 대응 실태,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지시하며 격려했다.이날 시는 작업 전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 휴게시설, 그늘막 설치, 적정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위주로 점검했다.이어 홍 시장은 “폭염 특보 시 과감하게 실․내외 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
한국남부발전은 15일 부산 본사에서 협력사 노사 대표 및 전문가 위원 등이 참석한 ‘2025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의거한 안전경영 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로 내부위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노사대표 및 안전분야 전문가 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기본 안전 수칙 지키기 다짐 결의’로 시작됐으며, 현장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여러 안건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를 언급
충남도개발공사가 일찍이 시작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는 7월 한 달 동안 공사 전체 건설현장 순회 점검을 통해 근로자 보호가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장별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시 규칙적인 휴식과 옥외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지침이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폭염 5대 수칙(▲시원한 물 ▲그늘 ▲휴식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15일 진천읍에 위치한 도레미 식당을 방문해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근무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노인일자리 현장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송 군수를 비롯해 시니어 일자리 수행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 관계자, 시니어 근로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송 군수는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의 식당 시설 개선,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도레미식당은 진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으로 17명의 어르신이 2개 조로 나눠 주 2~3일 순환근무를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일찍이 시작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공사는 7월 한 달 동안 공사 전체 건설현장 순회 점검을 통해 근로자 보호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에는 공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장별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시 규칙적인 휴식과 옥외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지침이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폭염 5대 수칙(▲시원한 물 ▲그늘
충남 청양군이 지역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우송정보대학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양군 내 기업들이 겪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청양군과 우송정보대학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지역 산업체의 인재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 및 취업 연계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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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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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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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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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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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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