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한국 소비자를 기만하는 경품 행사와 허위 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첫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11일 테무 운영사인 엘리멘트리 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리미티드에 대해 표시광고법과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5700만원,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테무는 2023년 9월부터 최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이나 상품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복잡한 보상조건을 소비자가 알기 어렵게 표시해, 마치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봄철 산불 취약시기를 맞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산림·농업·환경 부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647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3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475명의 단속인원이 146회에 걸쳐 집중 점검을 벌였다. 산림인접지역은 산림과 농업 부서가, 그 외 지역은 환경 부서가 담당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단속체계를 구축하였다.주요 적발 사례는 정선 6건
광주시 북구는 중소기업 종사자가 법정의무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수강 지원사업’은 자체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수 없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종사자의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 정보 보호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퇴직연금 교육 ▲산업안전 보건 교육 등 6종의 법정 의무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선제 점검에 돌입한다. 시는 6월부터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주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집값 담합·허위 매물 등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민생사법경찰국 및 자치구와 합동으로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일대 중개업소 119곳을 점검한 바 있다. 이 중 56건의 의심사례를 발견하고 수사의뢰 1건, 업무정지 1건, 과태료 3건, 행정지도 51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서울 OO구 소재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 자치경찰단, 제주시, 서귀포시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29일 양 행정시 및 자치경찰단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 자치경찰단, 제주시, 서귀포시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가 동원됐다.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서귀포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도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를 소홀히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30일 밝혔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임대차 계약이다. 단, 보증금 또는 차임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일시적 단기 임대차 계약 등은 제외된다.임대인과 임차인은 공동으로 신고 의무를 가지며, 계약서 제출 시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만 신고해도
울산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5월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이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신고 의무가 있으며, 한쪽이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 방법은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고기한
구미시는 대기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 등 환경복지증진을 위해 구미시청 앞 광평천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을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월 1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차량의 공회전이 금지되며, 5분을 초과하여 공회전 시 1차는 경고이며, 2차부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대기온도가 5℃ 미만이거나 27℃를 초과할 경우, 냉동 ‧ 냉장차, 정비중인 자동차, 긴급자동차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기존 공회전 제한지역으로는 ▲터미널 ▲버스·택시회사 차고지 ▲금오산 주차장 등 1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환
대구 수성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내 신매광장, 울룰루 문화광장,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오피스텔 뒤 공개공지 총 3곳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설정하는 곳이다. 수성구는 지정된 구역에 금연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다양한 금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 금연 문화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율금연권장구역 내 흡연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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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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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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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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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충청타임즈가 주최하고 충북언론인클럽에서 주관한 제51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17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렸다.올해 보훈대상은 자립상, 모범상, 장한아내상, 특별상 부문에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로는 자립상에 신진식씨, 모범상에 권오석·박민자씨, 장한아내상에 최금분씨, 특별상에 김영하·음용진·연정우·강대석·최남규·장수웅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오영근 충청타임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 세월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시고 전쟁으로 겪었을 고통을 인내와 슬기로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