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용 흐름이 뚜렷하게 꺾이고 있다. 도는 전국 취업자 증가분의 대부분을 책임지던 '고용 견인차'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사실상 기여도가 '0'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데이터 기반 일자리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최근의 고용 지표 악화가 고착화되지 않도록
인천지역 수출이 12% 넘게 줄었다. 지역 수출을 견인한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인천본부세관이 17일 발표한 ‘2025년 10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2.1% 줄어든 5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앞선 9월 9.2% 상승과 비교하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생산량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내년 단경기 쌀 가격 급등현상이 재현될 우려를 낳고 있다.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쌀 재배면적 및 농작물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53만9천t으로, 지난해 358
인천에 모인 한일 지방정부 대표단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공통 문제로 인식하며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방 교류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2일 일본 전국지사회와 공동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바이
인천의 10월 고용시장은 제조업 등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서비스업 고용 부진과 여성 취업 감소로 전체 고용률은 소폭 하락했다. 실업률은 전년 같은 달보다 다소 상승했다.12일 국가데이터처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고용
제조업·건설업·자영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면서 경남 고용률이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30대는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취업자 수가 줄었다.동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경남 고용동향’을 보면, 경남 고용률은 64.6%로 전년 동월 대비 2.2%
이상기후로 해파리 출현이 연례화면서 어민 피해와 부담을 줄일 재활용 차원의 ‘자원화’가 요구된다.산업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연구를 통해 수매 등에 투입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어획량 감소 등에 맞닥드린 어민 수익을 재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독성을 가진 노무라
한우자조금·충북대, ‘한우고기와 심혈관계 영향’ 규명 24주 인체 실험 결과, 체지방·LDL 콜레스테롤 감소 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 높아 심혈관 건강 지표 개선 한우 위주의 식단이 건강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동물성 지방과 심혈관계 질환 간의 상관관계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한우의 지방이 실제 인체의 심혈관계 지표에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전 세계 시장 판매량이 각각 지난달 같은 달 대비 2.4%,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판매가 모두 부진한 결과로 현대차는 현지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로 판매량 확대를 노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11월 현대차 전 세계
농협중앙회가 지역소멸과 조합원 감소 등을 이유로 지역 농축협 합병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설립인가 기준 중 조합원 숫자를 충족하지 못하는 조합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조합 합병이 어떤 방식으로 번질지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4일 지역 농축협 합병을 통한 규모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오경 의원, 내년 광명권역 국비 5,695억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호, 팬들과 만난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생일을 맞이해 팬미팅을 개최한다.이준호는 내년 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6 이준호 팬미팅 '스터닝 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이준호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팬미팅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채워져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상훈 의원, MBK 사태 재발 방지 2법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MBK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자본시장법」및 「산업기술보호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사모펀드의 과도한 차입매수를 규제하고, 국내 회사라 하더라도 외국 자본의 지배적 영향력 아래 있는 경우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의 인수·합병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들이다.최근 일부 사모펀드가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해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단기적인 투자수익 극대화에만 집중해 피인수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고 기업가치를 현저히 하락시키는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왔다.최근 대표적 사례로 과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 남태현, 오늘(11일) 첫 공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재판을 받는다. 처음도 아닌 두 번째로 행한 음주운전 때문이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은 11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남태현의 첫 공판 기일을 연다.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오전 4시 10분께 강변북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 버는 달력에 굿즈까지'...연말연시 맞아 MZ 취향 저격 은행 마케팅 상품 '인기'
다가오는 2026년을 앞두고 은행들이 자체 브랜드 색깔을 담은 새해 달력을 내놓고 있다. 광고 계약을 맺은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활용하거나, 외부 브랜드, 작가와 협업해 달력을 꾸미는 방식이다. 여기에 달력뿐 아니라 다이어리, 메모지, 펜은 물론 MZ세대에 인기가 많은 '키링' 등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