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홀딩스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CXMT와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로 대규모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다. 과거 대형 유통업체 인수 전략에서 벗어나 AI와 반도체 중심의 소수 지분 투자로 방향을 전환한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최근 상장한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CXMT 지분 약 5%를 보유한 최대 산업 투자자다. 현재 이 지분 가치는 1400억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큰 성과는
중국 D램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가 2028년까지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을 18%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노무라는 CXMT 목표주가를 116위안으로 제시하며, 이 회사 주가가 27일 종가 기준으로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봤다.시장 관심은 상장 직후 급등한 주가에만 머물지 않는다. 중국 본토 최대 D램 제조사인 CXMT는 상장 이후 주가가 466% 올라 49위안에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3조2800억위안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스의 주가 급등이 중국 증시에서 공모주를 사실상 '일방 베팅'으로 여기는 투자 심리를 다시 드러냈다.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CXMT의 주가 흐름은 개인투자자들의 공모주 쏠림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부각됐다.핵심은 상장 직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공모주가 손실보다 수익 가능성이 큰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반도체처럼 정책 지원 기대가 큰 업종에서는 이런 심리가 더욱 강하게 작용
글로벌 기관 금융 AI 투자리서치 스타트업 링크알파는 기술 조직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19일까지 AI·엔지니어링 직군 중심의 ‘테크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링크알파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멀티에이전트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뉴욕 본사를 비롯해 한국, 홍콩, 싱가포르, 런던에 팀을 운영하고 있다.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투자은행 등 금융기관의 투자리서치 업무를 지원하며, 현재 전 세계 70여 금융기관이 링크알파를 사용하고 있다.링크알파는 최근 약 2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중국 빅테크가 기업용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앤트그룹,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는 기업 현장에 AI를 투입하는 신규 서비스와 플랫폼을 잇달아 공개했다.이번 움직임은 중국 기업들의 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운영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사는 단순한 챗봇이나 보조 기능보다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앞세워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공지능을 국가 전략 분야로 키우고 기술 자립을 강화하라고 재차 주문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미국의 관세 문제를 비판했다.시 주석은 AI를 새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화의 중요한 동력으로 규정했다. 중국은 AI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기술의 자립 역량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시 주석은 AI 발전에서 자립·자강을 강조했다. AI를 국가 발전 전략과 연결해 육성해야 한다는 점도 다시 확인했
빛을 쬐면 스스로 상처를 식히고 세균을 죽여 치유 속도를 높이는 차세대 '인공피부'가 개발됐다.홍콩 폴리테크닉대학교 연구팀은 기존 상처 드레싱의 한계를 극복한 바이오닉 냉각 피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홍콩시립대, 장난대, 저장과기대 등과 협력해 이뤄졌다.기존 거즈 드레싱은 교체 시 통증을 유발하고,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은 감염된 상처에 부적합한 단점이 있었다.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실제 피부와 유사한 기계적 특성을 지닌다. 바깥층은 햇빛을 반사해 피부 온도를
화웨이 반도체 부문 수석 과학자이자 어센드 AI 프로세서 총괄 설계자인 랴오헝이 미국 제재 이후 어센드 전략과 중국 반도체 자립 방향을 공개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랴오헝은 최근 화제가 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중국 반도체의 병목을 미세공정보다 소프트웨어에서 찾았고, 화웨이는 쿠다 복제가 아니라 시스템 수준 혁신에 집중했다고 밝혔다.랴오헝은 중국이 미국이 설계한 칩도 공정과 세부 사양의 일부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실제 병목은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가 핀테크 인프라 기업 GTN과 손잡고 토큰화 주식 서비스 엑스스톡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 두 회사는 홍콩 주식 토큰화부터 시작해 영국, 유럽, 한국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른 자산군 토큰화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마크 그린버그 페이워드서비시스 글로벌총괄은 "수십년간 우리는 자본시장이 국가와 통화, 거래시간대별로 파편화돼 있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왔다"며 "이는 레거시 금융 인프라 문제다. 아직 토큰화되지 않은 최대 자산군은 세계 나머지 지역이며, GTN과 파트너십은
중국에서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인공지능 기반 협동로봇, 이른바 AI 코봇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로봇업계는 기존 산업용 로봇을 넘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코봇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코봇은 공장 울타리 안에서 반복 작업만 수행하는 전통적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 옆에서 보조 업무를 맡도록 설계된 장비다. 여기에 AI 기능이 결합되면서 단순한 팔 동작을 반복하는 수준을 넘어 환경을 인식하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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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동산시장이 계절적 요인에다 거래량 감소 등으로 주춤하면서, 지난 6월 울산의 주택 착공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 ‘2026년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울산의 주택 착공은 323가구로 전년 대비 47.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1년 전과 비교해 36.5% 쪼그라들었다. 최근 일부 선호 지역·단지를 제외하면 미분양이 지속 발생하면서, 울산은 6월만 보면 주택 분양이 전년비 178가구 순증했지만, 상반기 누적으로는 701가구에 그쳐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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