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23기 독자권익위원회 11월 월례회가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11월에 게재된 기사 중 친환경 에너지 시설물 사후관리 문제점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관련 사고 이후 늘 처벌로 연결되는 구조보다 실질적으로 사고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각도의 심층적인 기사 등을 주문했다.설치때부터 사후관리 체계 구축 필요◇박학천 위원장= 이달에만 3차례 정도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사를 접했다. 문제는 친환경 에너지의 미명하에 설치에만 지면이 할애되고 관심만 있다
광주 광산구는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식물 비료로 되살리는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커피찌꺼기는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중금속 등 불순물이 섞여 있지 않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지만 현재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배출되고 있다.‘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시범사업’은 생활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자원화하는 사업이다.시범 사업 대상 지역은 △송정 △도산 △우산 △월곡
대한항공이 삼성E&A와 함께 미국에서 지속가능항공유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대한항공과 삼성E&A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SAF는 동식물성 바이오매스나 대기 중 탄소를 활용해 생산되는 친환경 연료로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두 회사는 첫 협력지로 미국을 선정하고 현지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검토한다. 미국은 SAF 생산에 필요한 원료가 풍부하고 기술과 인프라가 발달해 있다.삼성E&A는 설계·조달·시공
김만식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농업기술센터 비상 대책 상황실에서 충청북도 친환경 농업협회의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삼표그룹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콘크리트학회 학술대회’에서 친환경·고성능 특수 제품
제주특별자치도가 신한금융그룹 제주은행과 손잡고 제주 자생식물을 활용한 탄소흡수 숲을 만든다.제주도는 12일 제주은행과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미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지역의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식물로, 제주에는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한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탄소 저장 능력을 지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숲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유지관리를 맡으며, 제주은행은 숲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나무 식재 활동을 진행한다.조성된 숲에는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72 호텔에서 베트남 제조기업 및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 보고: 규제 준수를 넘어 경쟁 우위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제조 허브 베트남에서 탄소 데이터 관리 혁신에 나선다.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검증 로드맵을 공유하고, ESG 전환과 공급망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글래스돔이 주최하고 베트남 하우스링크(Houselink
서해안 일대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해 탄소 배출 전국 1위를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충남도가 도내 수소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수소경제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7일 당진 성산기업 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도 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9개 수소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0차 경제 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도의 수소 에너지 대전환 관련 동영상 상영,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은
중부뉴스통신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문화마을에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기’를 도입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근로자 노동강도 경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단에
김만식 기자 = 논산시에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이를 통해 논산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탄소중립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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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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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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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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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비 확대해 농어촌기본소득 취지 살려야 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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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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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 2026년 상반기에 경무관 서장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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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김장 20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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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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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멈춘 태국·캄보디아… 트럼프 중재 또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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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교전을 중단하고 기존 휴전협정으로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태국과 캄보디아가 모든 군사적 충돌을 중단하고 휴전협정 이행을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근 국경지대에서 이어지던 교전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직접 통화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이날 저녁부터 교전을 멈추고 기존의 평화 합의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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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기반 캐시프로 솔루션으로 데이터 처리 5배 가속"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자사의 '캐시프로 예측 솔루션'을 통해 올해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기업이 25만시간이 넘는 업무 시간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계좌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하고 머신러닝을 적용해 글로벌 현금 포지션을 분석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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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60년 역사가 녹아든 줄서는 갈비집, 부산 '해운대암소갈비집'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변의 화려한 풍경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서면, 60년 세월을 한자리에서 지켜온 한우 전문점이 있다. '해운대암소갈비집'이라는 간판 아래 지난 1964년부터 오늘까지, 부산 사람들의 특별한 날과 일상을 함께해온 이 집은 갈비 하나로 3대에 걸친 신뢰를 쌓아온 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