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말에 '경인전철'을 철도 지하화 대상 사업에 포함할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인전철 지하화를 공약화한 이재명 대통령 의지가 발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아울러 사업성을 기준으로 지하화 우선 구간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인천시는 인천 구간 노선
의성군이 수도권과 동남권을 출발점으로 하는 월별 테마 관광열차를 정례화하며, 농촌지역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군은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및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서울역·부
경일대학교 KIU철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성공적으로 취득한 우수 교육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미래 철도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오랜 노력 끝에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값진 성과를 달성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파주시 야당동 새암공원 유세에서 GTX 조기 완공과 일자리 창출, 한미동맹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GTX 사업을 시작한 사람은 바로 저”라며 “지하 50m 이하 고속 철도 기술을 도입해 경기도 교통을 완
수원 한 고등학교 교문 앞에 철도 공사를 위한 야적장 설치가 계획돼 등하교 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시는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에 부지 이전 검토를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로 인해 수원 A고
올 2월 정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에서 경인선 인천 구간이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인천시가 재도전에 나선다.탈락 원인으로 꼽히는 수도권 지자체 간 경인선 지하화 사업비 분담 문제는 지역 간 손익을 조정하는 '교차 보전'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도 세웠다.시는 경인선 인천 전 구간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선로 정비 현장을 방문해 작업현황을 점검했다.이성해 이사장은 “철도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이 이사장은 KTX 고속선 점검 열차에 탑승해 철도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기관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철도운영사와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연구성과의 실용화 강화와 혁신적 철도기술 개발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연구성과의 실용화 확대, AI 및 디지털전환 등 철도교통 혁신연구 집중, R&D 전략기능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에 중점을 뒀다.우선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R&D 성과의 국내외 실용화 확산을 위해 연구실용화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3개 실을 배치했다.글로벌사업실은 R&D협력과 해외 진출을 총괄하고, 새로 신설한 성과관리실은 기술이전 업무를 전담하며, 철도산업지원실은
코레일유통이 수도권 외곽의 상징적 철도 노선인 ‘교외선’ 열차 모형 블록을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오는 30일부터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서울역과 부산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2004년 여객 운행 중단 이후 21년 만인 2025년에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의 추억을 그대로 담아낸 열차 블록은 총 759피스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교외선 열차의 색상과 형태를 충실히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차량은 노란색과 갈색이 조화를 이루는 기관차와 객차가 연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1만 7,304명으로 이중 귀화자는 9,383명, 외국 국적을 유지한 사람은 7,921명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다자외교 무대에서 연쇄 정상회담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대통령실은 17일 오전 이 대통령이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정상과의 회담에 이은 G7 계기 세 번째 양자 정상회담이다.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브라질이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임을 강조하며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양 정상은 기후변화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 6개소와 함께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의료대란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지자체가 주도하는 최초의 의과대학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협력 실습 프로그램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여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꽃들은 메리골드, 일일초, 페츄니아, 베고니아 등 무더위에도 잘 자라는 여름 대표 꽃들로, 형형색색의 꽃길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병석 황오동장은 “이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조성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