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저감 기술 기업 나노가 블루버드환경과 사우디 발전소용 선택적 촉매환원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나노는 사우디아라비아 나이리야·루마 발전소 프로젝트에 SCR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상대방은 국내 환경설비 전문업체 블루버드환경이다.총 계약금액은 46억9900만원이다. 이는 회사의 지난해 매출 대비 약 5.3%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7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나노는 해당 SCR 모듈을 신규 고밀도셀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도로포장 분야에도 친환경 기술과 자원순환을 접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는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본사를 둔 도로포장 전문기업 에스엠텍이 있다. 에스엠텍은 고온에도 강한 내구성과 유해물질 저감, 그리고 높은 경제성을 앞세운 ‘순환상온아스콘’ 기술로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17일 에스엠텍에 따르면, 순환상온아스콘은 폐아스콘 등에서 추출한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순환골재를 주재료로 사용해, 채움재, 물, 천연골재, 유화아스팔
울산 남구는 16일 울산신항지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도시 기후 위기 대응과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및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분포하고 있는 △울산신항지구 △테크노산단 두왕지구 △미포국가산단 성암지구 총 3곳을 사업대상지로
키움증권은 6월 한 달간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하루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기부한 걸음은 총 2억4249만보를 기록했다. 거리로 환산하면 17만km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 저감 효과는 2만2191kg이다.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3362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걸음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7265명이었다. 키움증권 임직원은 533명, 일반 시민은 67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총 43개 아파트가 참가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실천 캠페인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그 결과, 총 10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었으며, 옥암주공아파트는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진아트빌아파트는 우수상,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바르샤바 REDD+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역량을 평가하고, 산림분야의 국제감축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REDD+를 위한 준비 누가 누가 잘하나?』를 발간했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REDD+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발도상국이 이러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을 경우,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REDD+를 이행하는 국가는 산림 보호와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국제사회에 보고
환경부는 제품의 유통과정에서 택배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유통사업자 등과 추진 중인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업무협약’ 중간 공유회를 3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온라인쇼핑몰, 백화점, 티브이홈쇼핑, 택배사 등 19개 주요 기업과 환경부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스스로 유통 포장재 자원순환 개선계획을 수립해 이행한 노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업무협약 참여 기업들의 택배 포장재 감량 노력을 평가하고,
홍천소방서는 소방청 주관 2024~25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4개월 간 전국 24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홍천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등 4가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천소방서는 맥주병 보조라벨 활용한 소화기 비치 홍보,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자치
건양대학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논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도시농사꾼, 한국남부발전㈜ 사내벤처, ㈜한국경영인증원이 ‘글로벌 수출 선도형 K-스마트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각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기술 연구, AIoT 시스템 개발, 탄소 저감 및 재생에너지 기반 실증, 고품질 딸기 재배 기술 연구, 품종 공급 및 매뉴얼 제공, CUBE FARM 설계·구축 실증 운영, 에너지 자립형 농업용 발전 시스템 실증 운영, 탄소중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엉또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7월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서귀포시 강정동 6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인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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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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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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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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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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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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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숙사, 2025년 추가 입사생 모집
경기도기숙사가 오는 8월 4~11일 8일 간 추가 입사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남·여 대학생과 청년이며, 장애인 4명도 포함된다.모집 인원은 7월 30일 기준 청년 4명, 대학생 29명, 장애인 4명 등 총 37명이다. 모집 기간 종료일인 8월 11일까지 추가 공석이 발생하면 모집 인원은 늘어날 예정이다.입사 자격은 서류접수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기준일 이전에 경기도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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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국무위원 두번째 이상민 구속…한덕수 등 수사도 탄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되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겨냥한 계엄 가담·방조 의혹 수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 전 장관은 특검팀이 내란 실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첫 국무위원인 만큼 향후 계엄 관련 국무위원 수사 범위와 신병 확보 시도 여부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비상계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작년 12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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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상가건물 바닥 붕괴…1명 구조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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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서 7월 31일 밤 10시 46분경 상가건물의 2층 바닥이 무너지는 붕괴 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1일 창원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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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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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양덕동 건물 바닥 붕괴...3명 경상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