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이 XRP를 투자 자산으로 보지 않는다며 리플의 전략 중심이 스테이블코인 알엘유에스디와 기관 금융 인프라에 있다고 강조했다.롱 사장은 22일 디지털자산 산업 전망 발표에서 "앞으로 디지털자산의 경쟁 무대는 가격이 아니라 금융 운영 인프라"라며 "스테이블코인과 커스터디는 2026년 기관 금융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XRP는 결제와 담보 이전을 담당하는 백엔드 자산으로 활용되고, 핵심 축은 규제 친화적인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규제된 스테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광교에서 경기·인천권 지부 개소식을 개최, 경기·인천 지역 학교시설 사고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과 공사 안전성 검토 기능을 현장 밀착형으로 강화하겠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전국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 서재신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인천권 지부 이전을 함께 축하했다.안전원은 경기도교육청 인근으로 지부를 이전함으로써 교육청과 상시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 속도를 크게 높일
비트코인 자산을 보유한 킨들리MD가 나스닥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 경고를 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최근 30일간 주가가 1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킨들리MD는 2026년 6월 8일까지 10일 연속 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기한 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나스닥 캐피탈 마켓으로 이전을 요청할 수 있지만, 상장폐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킨들리 MD는 유타주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기업으로, 5월 나카모토홀딩스와 합병하며 비트코인 전략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전국유일의 유기동물 입양쉼터 '누리봄'이 광명시 소하동에 새 둥지를 틀고,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9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누리봄 이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누구나 누리봄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주말은 제외되지만,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오전 10시부터 특별 개방한다. ‘누리봄’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동물 유기와 파양문제를 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대구 서구 지역에 집중된 음식물 및 하·폐수 처리시설로 주민 피해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대현 대구시의원은 15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 불균형의 상징’이 된 환경기초시설 이전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서구 주민들은 최소한의 보상도 없이 악취와 환경오염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구조적 불공정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급격한 도시 개발로 대규모 주거지 인근에 시설이 환경기초시설이 자리 잡으면서 악취 민원이 2022년
고려아연 경영진이 미국 제련소 건설을 명분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해당 안건이 경영상 필요보다는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결정이라며, 대한민국 핵심 전략자산인 아연 산업의 해외 이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풍·MBK 측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임에도 최대주주 측 이사들이 사전 보고나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다”며 “이사회 당일 현장에서 제한적으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해양수도 부산’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연내 해수부 청사 이전이 마무리되고 HMM 등 주요 해운 대기업과 산하 공공기관까지 부산 이전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4일부터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해양산업의 중심축이 부산으로 확고히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러나 정부의 부울경 해양수도 전략이 강화될수록 울산과 경남의 역할은 모호해지고 있다. 특별법은 부산을 해양수도로 명문화해 지원 근거를 담았지만, 울산·경남에 대한 별도 조항은 없다. 형식적으로 ‘해양 수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31사단 이전에 대비해 약 147.7만㎡에 달하는 부지 활용 방안과 개발 구상안을 공개한다.북구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31사단 부지활용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31사단이 광주에 터를 잡은 지 70년여 년이 흐르면서 도시는 크게 확장됐고, 현재는 주거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게 됐다. 이로 인해 군사작전과 훈련 수행에 제약이 따르는 등 부대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북구는 31사단 이전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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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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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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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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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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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천곡동~북삼동 간 최단 노선’개통식을 오는 12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개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본 도로는 송정동 142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연장 852m, 폭 20m의 4차선 규모로, 지난 2024년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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