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미얀마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고용허가제도를 통해 입국한 미얀마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기초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언어장벽을 최소화한 안전보건 영상자료, 안전보건표지, 그림 중심의 시청각 자료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됐다.또 미얀마어로 번역된 4대 금지 캠페인과 온열질환 예방자료 등을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
울산시는 앞으로 지역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이 국제특급우편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이날 시청 본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허원석 부산지방우정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부터 지역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이 울산 관할 우체국에서 EMS를 접수하면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우편 접수 시 D-2, D-4, D-10이 명시된 외국인 등록증을 제시하면 된다. 우체국 이동통신 모바일 앱
영광군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앞서,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및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위해 근로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근로자들의 농작업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생필품과 구급약품을 배부하였다.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올해 3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지만, 올 여름 많은 비
대구 달서구청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온라인 여행사 기반 관광상품 ‘웰컴 달서!’를 출시했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의 대표 생태·문화 관광자원과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웰컴 달서!’는 계절별로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성했
상주경찰서는 5월 29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상대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농번기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34명을 상대로 기초 법률 교육과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범죄신고 요령, 체류외국인 지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아울러, 상주경찰서 범죄예방과에서는 상주시청 인구정책실과 협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보호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남해군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소속 산림치유전문가 주관으로 미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체 인구 중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조면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관내 농어업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도모는 물론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은 운동치유, 아로마테라피 등이었다. 심신의 안정을 돕는 활동
한남대학교가 많은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을 유치, 글로벌 캠퍼스를 실현한다.한남대는 2025 한국어교육원 여름학기 개강식을 갖고 베트남·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입학한 1064명의 한국어 연수생을 환영했다.한국어 연수생과 학부·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하면 한남대에는 2090명의 외국인 학생이 수학하게 된다.이는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을 기준으로 전국 7위 규모다.한남대는 한국어 연수생의 학부 진학을 위한 전공 설명회와 전담 교수제 운영을 통한 학생 상담 등 유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 적응 지원과 중도 탈락 방지를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한패스’에 ‘We-Check’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각종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쿠콘의 대표 서비스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패스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이 앱 내에서 주요 공공문서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또한 쿠콘은 한패스의 글로벌 고객층을 고려해 18개 언어로 번역된 사용자 인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