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9분쯤 전남 광양산단 내 한 업체에서 배관설비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고, 나머지 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작업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철거 중인 덕트가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14일 오후 2시 1분쯤 수원시 권선구 황구지천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운전자 한 명과 60대 여성 동승자 한 명이 물에 빠져 구조됐다. 구조자들은 활력 징후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원 21명
지난주 경기 화성 송산·고양 덕양 등 두 곳에서 차량이 카페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60~70대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로 밝혀져 다시 한번 고령 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그동안 고령 운전자 사고에 대한 우려와 대책 촉구는 끊
11일 오후 3시 45분께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의 왕복 2차로 도로에서 5톤 윙바디 화물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전문소생술을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5톤
인천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수영장 소독 등에 쓰이는 염소계 화학물질이 누출돼 주민을 포함한 18명이 부상을 입었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분쯤 인천 서구 백석동 아파트 지하 2층 수영장 기계실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이 누출됐다.이 사고로 작업자 A씨를 비롯해 주
최근 구미 아파트 공사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온열질환 추정 사고로 숨진 가운데 노동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구미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20대 하청노동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A씨의 체온은 4
인천 한 지하차도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한 때 도로가 통제됐다.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 구간을 주행 중인 1.5t 트럭에 불이 났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로 인해 한때 양방향 도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에서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다.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불은 16분 만인 오후 1시46분쯤 완전히 꺼졌다.인천김포고속도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 화재 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 전
인천의 맨홀 안에서 실종됐다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사인이 가스 중독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8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A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가스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다만 국과
7일 오후 2시34분쯤 광주시 경안동 한 13층 규모 건물에서 10대 여성이 추락해 행인 3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보행하던 1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0대 여성과 추락한 1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20대 남성 1명은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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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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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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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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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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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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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걷기협회, 구도심 활성화 위한 걷기 캠페인
포항시걷기협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박용선 경북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원, 정연학 중앙동장, 허홍범 포항교육지원청 과장, 시민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중앙상가와 죽도시장 일대에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걷기 캠페인과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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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서 역사문화 체험
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이 6년 만에 경주를 방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은 지난 1일 경주에 도착해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의 협의로 시작된 이 교류사업은 올해로 40차를 맞았다. 양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상호 방문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경주 방문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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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노인복지회관서 ‘청춘 마이크’ 공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KBSN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년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년 예술가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약 15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 2팀, 뮤랑과 곰스컴퍼니(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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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늘봄교실 운영 점검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여름방학 중 운영될 늘봄교실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냉방 시설, 비상 대응 체계, 위기 대응 매뉴얼, 돌봄 인력 배치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하며 기습폭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학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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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자원봉사센터 ‘2025 하계 숲:콕캠프’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하계 숲:콕캠프’가 7월31일부터 1박 2일간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과 고령 사촌리에서 열려 꿈나무, 수호천사, 아띠 자원봉사단 청소년 35명을 포함한 50여 명이 생태 체험과 마을 봉사로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